여자 골프 고진영 6타차 공동6위…현지 기상악화로 대회 축소 가능성 제기

입력 2021.08.05 (16:25) 수정 2021.08.05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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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둘째 날 고진영이 네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로 선두인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 6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오늘(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네 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일본의 이나미 모네와 나란히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오늘만 무려 9타를 줄이며 13언더파를 기록해 선두로 나선 미국의 넬리 코르다와는 6타차입니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자리했고 박인비는 3언더파 공동 24위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토요일 기상 악화가 예보돼 있어 현재 기존 4라운드 72홀 승부에서 3라운드 54홀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회를 주관하는 IGF 국제 골프연맹은 2라운드 종료 후 "만일 7일에 4라운드를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다음날인 8일 날씨에 따라 경기를 치러 72홀을 마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8일도 경기를 할 수 없는 날씨라면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끝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도쿄올림픽 경기 생중계 바로가기 https://tokyo2020.kbs.co.kr/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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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5 16:25:34
    • 수정2021-08-05 18:4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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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 올림픽 여자 골프 둘째 날 고진영이 네 타를 줄이며 중간 합계 7언더파로 선두인 세계 랭킹 1위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 6타 뒤진 공동 6위에 올랐습니다.

고진영은 오늘(5일) 일본 사이타마현 가스미가세키 골프장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2개로 네 타를 줄였습니다.

중간합계 7언더파를 기록한 고진영은 일본의 이나미 모네와 나란히 공동 6위에 자리했습니다.

오늘만 무려 9타를 줄이며 13언더파를 기록해 선두로 나선 미국의 넬리 코르다와는 6타차입니다.

김효주와 김세영은 나란히 4언더파로 공동 11위에 자리했고 박인비는 3언더파 공동 24위를 기록 중입니다.

한편, 대회 마지막 날인 7일 토요일 기상 악화가 예보돼 있어 현재 기존 4라운드 72홀 승부에서 3라운드 54홀로 줄어들 가능성이 있습니다.

대회를 주관하는 IGF 국제 골프연맹은 2라운드 종료 후 "만일 7일에 4라운드를 마치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면 다음날인 8일 날씨에 따라 경기를 치러 72홀을 마칠 수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8일도 경기를 할 수 없는 날씨라면 이번 대회는 3라운드 54홀로 끝내게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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