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청,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입력 2021.08.05 (17:00) 수정 2021.08.0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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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뇌염 매개모기가 기준 이상 확인되면서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5일)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뇌염 경보 발령 기준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 수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입니다.

질병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작은 모기로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야간에 주로 활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인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한 뒤 접종하면 되며 만12살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습니다.

지정 의료기관 등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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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질병청,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 발령
    • 입력 2021-08-05 17:00:45
    • 수정2021-08-05 17:05:40
    사회
일본 뇌염 매개모기가 기준 이상 확인되면서 질병관리청이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습니다.

질병관리청은 오늘(5일)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가 경보발령기준 이상으로 채집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일본뇌염 경보 발령 기준은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하루 평균 개체 수 가운데 작은빨간집모기가 500마리 이상이면서 전체 모기 밀도의 50% 이상일 때입니다.

질병청은 일본뇌염 매개모기인 작은빨간집모기는 암갈색의 작은 모기로 논이나 동물 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고 야간에 주로 활동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휴가철인 만큼 모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일본뇌염 예방접종을 희망하면 의료기관을 방문해 의사와 상담한 뒤 접종하면 되며 만12살 이하 어린이는 전국 보건소나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할 수 있습니다.

지정 의료기관 등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http://nip.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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