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7,902억원 증액 3차 추경안…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

입력 2021.08.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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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피해 계층의 지원을 늘리기 위해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기존예산 대비 7,902억 원(5.92%)이 늘어난 14조 1,287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오늘(5일)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추경 예산 가운데 7,075억 원은 상생 국민지원금 등 국고보조사업으로 편성됐습니다.

인천시는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와 여행·관광업계 지원, 광역버스 유류비 지원 등 '코로나19 자체 지원' 항목으로 82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타당성 용역과 제2 인천의료원 타당성 용역 등 현안 사업과 관련한 60억 원도 이번에 편성됐습니다.

인천시는 추경 예산안이 오는 9일 열릴 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히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추경안 편성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인천형 경제지원'을 통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 피해 계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대상을 선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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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시, 7,902억원 증액 3차 추경안…코로나19 피해계층 지원
    • 입력 2021-08-05 17:19:34
    사회
인천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피해 계층의 지원을 늘리기 위해 올해 3차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는 기존예산 대비 7,902억 원(5.92%)이 늘어난 14조 1,287억 원 규모의 추경 예산안을 오늘(5일) 시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추경 예산 가운데 7,075억 원은 상생 국민지원금 등 국고보조사업으로 편성됐습니다.

인천시는 또 소상공인 특례보증 확대와 여행·관광업계 지원, 광역버스 유류비 지원 등 '코로나19 자체 지원' 항목으로 821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정수권역 통합급수체계 타당성 용역과 제2 인천의료원 타당성 용역 등 현안 사업과 관련한 60억 원도 이번에 편성됐습니다.

인천시는 추경 예산안이 오는 9일 열릴 시의회 임시회에서 확정되면 신속히 관련 사업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이번 추경안 편성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고 위기를 조기에 극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특히 '인천형 경제지원'을 통해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인 코로나19 피해 계층도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꼼꼼히 대상을 선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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