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이르면 9월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

입력 2021.08.05 (19:02) 수정 2021.08.05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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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르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5일 SNS에 올린 영상에서 '3차 접종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도 올해 1∼2월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맞은 사람은 9월 초부터 3차 접종을 받으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백신 접종 증명서 도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SNS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고 있습니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전날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전 세계적으로 불균형한 상황이라며, 3차 접종을 9월 말까지 중단해줄 것을 선진국들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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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5 19:02:57
    • 수정2021-08-05 19:10:09
    국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은 이르면 9월부터 코로나19 백신의 3차 접종을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현지 시간으로 5일 SNS에 올린 영상에서 '3차 접종이 필요할까'라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여름 방학이 끝나고 새 학기가 시작되면 "고령층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추가 접종이 필요할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달 발표한 대국민 담화에서도 올해 1∼2월 코로나19 백신을 처음 맞은 사람은 9월 초부터 3차 접종을 받으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백신 접종 증명서 도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커지자 SNS에서 직접 질문을 받아 답변하고 있습니다.

한편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은 전날 코로나19 백신 공급이 전 세계적으로 불균형한 상황이라며, 3차 접종을 9월 말까지 중단해줄 것을 선진국들에 요청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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