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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청년·저출생 ‘공약 발표’…윤석열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안 됐다” 논란
입력 2021.08.05 (19:11) 수정 2021.08.05 (22:07) 뉴스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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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이 부동산에 이어 청년 문제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약의 현실화 가능성을 놓고는 후보들 간 공방도 치열합니다.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방사능 유출이 안 됐다고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병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후보 캠프가 청년 맞춤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내후년부터 보편 기본소득과는 별도로 청년에 연간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기본주택 가운데 일부는 청년에게 우선 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공약한 기본주택 100만 호 공급을 놓고는 같은 당 이낙연 후보가 직접 나서 현실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과장 아니면 준비 부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다른 후보들이 당 차원의 검증단 설치를 요구한 데 대해선 송영길 대표가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는 이미 예비 경선 컷오프가 끝났고 본경선에 현재 들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검증을 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고..."]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방사능 유출이 안 됐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주당에선 당장 일본 총리의 발언인줄 알았다고 비꼬았고, 국민의힘에서도 국정은 연습도 아니고 벼락치기 공부로도 안 된다는 등 경쟁자들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윤석열 전 총장의 생각 속에서 저절로 나온 그러한 이야기라면 대통령으로서 준비는커녕 기본 자질이 안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의 해당 부분은 삭제됐는데, 윤 전 총장 측은 후보의 의도와 다르게 반영돼 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주자들에게 언론 노출 기회를 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지만,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등 불참자가 있어 다른 후보들의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육아 휴직을 3년까지 확대하고, 출산까지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저출생 대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 여야 청년·저출생 ‘공약 발표’…윤석열 “후쿠시마 방사능 유출 안 됐다” 논란
    • 입력 2021-08-05 19:11:36
    • 수정2021-08-05 22:07:17
    뉴스 7
[앵커]

정치권 소식입니다.

여야 대선 주자들이 부동산에 이어 청년 문제와 저출산 문제 해결을 위해 공약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공약의 현실화 가능성을 놓고는 후보들 간 공방도 치열합니다.

야권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방사능 유출이 안 됐다고 한 발언이 논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강병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민주당 이재명 대선경선후보 캠프가 청년 맞춤 대책을 제시했습니다.

내후년부터 보편 기본소득과는 별도로 청년에 연간 100만 원을 추가 지급하고, 기본주택 가운데 일부는 청년에게 우선 배정한다는 내용입니다.

앞서 이재명 후보가 공약한 기본주택 100만 호 공급을 놓고는 같은 당 이낙연 후보가 직접 나서 현실성을 문제 삼았습니다.

과장 아니면 준비 부족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를 겨냥해 다른 후보들이 당 차원의 검증단 설치를 요구한 데 대해선 송영길 대표가 불가 입장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송영길/더불어민주당 대표 : "우리는 이미 예비 경선 컷오프가 끝났고 본경선에 현재 들어가고 있는 상황인데, 검증을 한다는 것은 논리에 맞지 않고..."]

국민의힘에선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한 언론사 인터뷰에서 2011년 후쿠시마 원전 사고 당시 방사능 유출이 안 됐다고 말한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일었습니다.

민주당에선 당장 일본 총리의 발언인줄 알았다고 비꼬았고, 국민의힘에서도 국정은 연습도 아니고 벼락치기 공부로도 안 된다는 등 경쟁자들의 비판이 잇따랐습니다.

[원희룡/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 : "윤석열 전 총장의 생각 속에서 저절로 나온 그러한 이야기라면 대통령으로서 준비는커녕 기본 자질이 안 돼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의 해당 부분은 삭제됐는데, 윤 전 총장 측은 후보의 의도와 다르게 반영돼 조정한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국민의힘은 대선주자들에게 언론 노출 기회를 주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지만, 윤석열, 최재형, 홍준표 등 불참자가 있어 다른 후보들의 성토가 이어지기도 했습니다.

유승민 전 의원은 육아 휴직을 3년까지 확대하고, 출산까지 의료비 전액을 지원하는 저출생 대책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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