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남기헌 위원장, “자치경찰 실행기구로서 역할 다할 것” 외

자치경찰제 시행 한 달을 맞아 남기헌 충북자치경찰위원장이 “실행기구로서 자치경찰위원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남 위원장은 오늘(5일) 충북경찰청 기자 간담회에서 범죄 예방을 위해 관련 기관과 협업을 시작하고 주민들이 참여를 늘리기 위해 자치경찰 치안협의체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청주시청 임시청사 ‘문화제조창’ 결정

청주시가 신청사 건립 기간 사용할 임시청사를 내덕동 ‘문화제조창’으로 결정했습니다.

청주시는 시민 접근성과 지역 경제 기여, 소요 예산 등을 고려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북문로에 있는 청주시 2청사도 임시청사로 함께 활용하며, 내년 2월까지 부서별 이전 계획을 수립해 청사 이전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충청북도-CJ제일제당 ‘고용 안정’ 업무협약

충청북도와 CJ제일제당이 오늘 CJ제일제당 진천 블로썸캠퍼스에서 지역의 고용 안정과 성장동력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습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고용 환경 개선을 위해 협력하고 고용 동향 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식품 관련 교육 과정을 개발하는 등 지역민의 취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충북 ‘불법 도살’ 민원 잇따라…7월 66건

최근 충북 지역의 불법 도살 행위를 단속해달라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권익위원회 자료를 보면 지난달 충청북도에 접수된 민원 355건 가운데 66건은 불법 개 농장과 도살장 등을 단속해달라는 민원이었습니다.

이 때문에, 전체 민원 접수도 전달보다 37%가량 늘면서 충북의 민원 증가 폭은 17개 시·도 가운데 두 번째로 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