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선 과열’ 우려에 민주당 상임고문단 소집 “원팀 조언”

입력 2021.08.06 (01:01) 수정 2021.08.06 (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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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거티브 공방 등이 계속되며 대선 경선 레이스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이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어 원로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6일) 오전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간담회를 합니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성원과 관심에 걸맞도록 후보 간 경쟁도 품위 있고 건설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조만간 상임고문단 회의를 소집해 원로들의 고언을 듣고 원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대선 경선과 관련된 조언을 듣는 자리인 만큼 상임고문단에 속해 있지만, 경선에 나선 정세균, 이낙연, 추미애 후보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민주당 상임고문은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오충일 전 당 대표, 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당 대표, 이낙연 전 당 대표,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추미애 전 당 대표 등 모두 10명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용희 전 부의장과 이해찬 전 대표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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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6 01:01:37
    • 수정2021-08-06 01:02:45
    정치
네거티브 공방 등이 계속되며 대선 경선 레이스가 과열 양상을 보이자 더불어민주당이 상임고문단 회의를 열어 원로들의 의견을 듣기로 했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6일) 오전 문희상 전 국회의장 등 민주당 상임고문단과 국회 당 대표실에서 간담회를 합니다.

앞서 송 대표는 지난 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국민 성원과 관심에 걸맞도록 후보 간 경쟁도 품위 있고 건설적으로 진행돼야 한다"며 "조만간 상임고문단 회의를 소집해 원로들의 고언을 듣고 원팀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오늘 간담회는 대선 경선과 관련된 조언을 듣는 자리인 만큼 상임고문단에 속해 있지만, 경선에 나선 정세균, 이낙연, 추미애 후보는 참석하지 않습니다.

민주당 상임고문은 이용희 전 국회부의장, 오충일 전 당 대표, 임채정 전 국회의장, 문희상 전 국회의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당 대표, 이낙연 전 당 대표, 이용득 전 한국노총 위원장, 추미애 전 당 대표 등 모두 10명입니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용희 전 부의장과 이해찬 전 대표는 개인 사정으로 참석이 어려울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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