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이르면 내달 ‘추가접종’ 발표…면역취약층 접종 계획

입력 2021.08.06 (09:16) 수정 2021.08.0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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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미국이 이르면 다음 달 백신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계획을 내기로 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다음 달 초까지 백신 접종자 중 누가 언제 추가접종을 해야 할지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5일 이 사안을 잘 아는 FDA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 접종 초기인 지난해 12월이나 올해 1월 접종자 등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달 내로 추가접종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추가접종 전략의 신속한 발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또한 사람들이 추가접종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절반인 1억6천500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접종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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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06 09:16:16
    • 수정2021-08-06 09:19:12
    국제
델타 변이를 중심으로 코로나 19가 확산하면서 미국이 이르면 다음 달 백신 3차 접종, 이른바 부스터 샷 계획을 내기로 했습니다.

미 식품의약국,FDA는 다음 달 초까지 백신 접종자 중 누가 언제 추가접종을 해야 할지 전략을 세울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시간 5일 이 사안을 잘 아는 FDA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 정부는 65세 이상 고령자나 면역력이 약한 사람, 접종 초기인 지난해 12월이나 올해 1월 접종자 등에 대해서는 이르면 이달 내로 추가접종이 필요할 수 있는 만큼 추가접종 전략의 신속한 발표를 추진하고 있다고 관계자들이 전했습니다.

백악관은 또한 사람들이 추가접종 여부를 스스로 결정해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미 정부 통계에 따르면 미국 인구의 절반인 1억6천500만 명이 백신 접종을 완료했지만 델타 변이가 확산하고 접종 이후 시간이 흐르면서 추가 접종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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