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감염’ 파주 육군부대 훈련병 3명 추가 확진

입력 2021.08.06 (11:47) 수정 2021.08.06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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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6일) 파주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으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훈련병 3명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에서는 어제도 훈련병 3명이 확진되는 등 지난 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총 18명이 확진됐습니다.

다만 초기에 확진된 12명은 귀가 조치돼, 현재 부대 내 감염자는 6명입니다.

또 경기도 연천의 육군 간부 1명과 고양의 육군 병사 1명, 파주의 육군 병사 1명이 휴가 전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경북 포항의 해군 간부 1명은 가족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1천 520명이며, 이 가운데 35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중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오늘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301명 중 격리 인원은 국군대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2명만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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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단감염’ 파주 육군부대 훈련병 3명 추가 확진
    • 입력 2021-08-06 11:47:11
    • 수정2021-08-06 12:25:21
    정치
집단감염이 발생한 경기도 파주 신병교육대에서 훈련병 3명이 코로나19에 추가 확진됐습니다.

국방부는 오늘(6일) 파주 육군 신병교육대에서 확진자의 밀접 접촉자 등으로 분류돼 격리 중이던 훈련병 3명이 증상이 나타나 검사한 결과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부대에서는 어제도 훈련병 3명이 확진되는 등 지난 달 31일 첫 확진자가 나온 이후 지금까지 총 18명이 확진됐습니다.

다만 초기에 확진된 12명은 귀가 조치돼, 현재 부대 내 감염자는 6명입니다.

또 경기도 연천의 육군 간부 1명과 고양의 육군 병사 1명, 파주의 육군 병사 1명이 휴가 전후 진단검사에서 확진됐고, 경북 포항의 해군 간부 1명은 가족이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받은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습니다.

이로써 군내 누적 확진자는 1천 520명이며, 이 가운데 35명이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 청해부대 34진 확진자 중 국군수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1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오늘 퇴원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집단감염으로 조기 귀국한 청해부대 34진 부대원 301명 중 격리 인원은 국군대전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인 2명만 남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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