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1,823명…세 번째 큰 규모

입력 2021.08.07 (09:31) 수정 2021.08.0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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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 만에 1,800명대로 올라서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762명, 해외유입 사례가 61명으로 모두 1,82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신규 확진자 수가 집계됐던 지난 달 28일 1,896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선 수치로, 지난 달 22일 1,842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8명, 경기 501명, 인천 90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약 62%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44명, 경남 130명 등이 세자릿수로 집계됐고,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광주 16명, 울산 21명, 세종 17명, 강원 33명, 충북 42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등이었습니다.

해외유입은 외국인이 33명, 내국인이 28명으로 3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25명은 공항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2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3,00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301건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현재 2만 3,323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6명, 치명률 1.0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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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신규 확진 1,823명…세 번째 큰 규모
    • 입력 2021-08-07 09:31:55
    • 수정2021-08-07 10:22:33
    사회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열흘 만에 1,800명대로 올라서며 코로나19 발생 이후 세 번째로 많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으로,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국내 발생이 1,762명, 해외유입 사례가 61명으로 모두 1,823명이라고 밝혔습니다.

국내 코로나19 발생 이후 최다 신규 확진자 수가 집계됐던 지난 달 28일 1,896명 이후 열흘 만에 다시 1,800명대로 올라선 수치로, 지난 달 22일 1,842명에 이어 세 번째로 큰 규모입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 498명, 경기 501명, 인천 90명 등으로 수도권이 전체 국내 발생 확진자의 약 62%를 차지했습니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144명, 경남 130명 등이 세자릿수로 집계됐고, 대구 66명, 대전 57명, 충남 52명, 경북 48명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 광주 16명, 울산 21명, 세종 17명, 강원 33명, 충북 42명, 전북 18명, 전남 16명, 제주 13명 등이었습니다.

해외유입은 외국인이 33명, 내국인이 28명으로 36명은 지역사회 격리 중 확진됐고, 25명은 공항검역 단계에서 확인됐습니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4만 4,277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8만 3,00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 9,301건입니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1,737명으로 현재 2만 3,323명이 격리 중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377명, 사망자는 3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2,116명, 치명률 1.01%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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