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기준 부산 70명 신규 확진…기장군 요양병원 집단감염

입력 2021.08.07 (10:07) 수정 2021.08.07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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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오후부터 자정까지 부산에서는 모두 7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특히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요양병원 직원 3명과 환자 34명 등 모두 37명이 감염됐습니다. 또, 확진자 대부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례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며 '돌파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현재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동일집단 격리 조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장군 역시 관내 요양병원 5곳 등 모든 요양보호시설의 방역 상황 특별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부산은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유흥시설과 코인노래방을 제외한 노래연습장의 24시간 영업금지 조처도 함께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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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어제 오후 기준 부산 70명 신규 확진…기장군 요양병원 집단감염
    • 입력 2021-08-07 10:07:36
    • 수정2021-08-07 10:27:20
    사회
어제 오후부터 자정까지 부산에서는 모두 70명이 코로나19에 신규 확진됐습니다.

특히 부산 기장군의 한 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한 가운데, 요양병원 직원 3명과 환자 34명 등 모두 37명이 감염됐습니다. 또, 확진자 대부분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2차례 모두 완료한 것으로 알려지며 '돌파감염'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부산시 방역 당국은 현재 해당 요양병원에 대한 전수 조사를 진행하는 한편, 동일집단 격리 조처 여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기장군 역시 관내 요양병원 5곳 등 모든 요양보호시설의 방역 상황 특별 점검을 벌이기로 했습니다.

한편, 부산은 정부 지침에 따라 오는 9일부터 거리두기 3단계를 2주간 연장하고, 유흥시설과 코인노래방을 제외한 노래연습장의 24시간 영업금지 조처도 함께 연장하기로 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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