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웅태, 근대5종 사상 첫 동메달…야구는 4위

입력 2021.08.07 (19:43) 수정 2021.08.07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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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전웅태가 남자 근대 5종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웅태는 오늘(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근대 5종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천470점을 얻어 영국의 조지프 충과 이집트의 아메드 엘겐디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1964년 도쿄 대회부터 올림픽 근대 5종에 출전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도 4위에 올랐습니다.

근대 5종은 펜싱과 수영, 승마와 육상, 사격을 한 명의 선수가 모두 치르는 종목입니다.

야구대표팀은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10대 6으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6개 참가국 가운데 4위를 기록했습니다.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과 김효주가 출전한 우리나라 여자 골프 대표팀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고진영은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인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 7타 뒤진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세영도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김효주는 공동 15위를 기록했고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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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웅태, 근대5종 사상 첫 동메달…야구는 4위
    • 입력 2021-08-07 19:43:11
    • 수정2021-08-07 22: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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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에서 전웅태가 남자 근대 5종에서 사상 처음으로 동메달을 획득했습니다.

전웅태는 오늘(7일) 일본 도쿄 스타디움에서 열린 근대 5종 남자 개인전에서 5개 종목 합계 1천470점을 얻어 영국의 조지프 충과 이집트의 아메드 엘겐디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1964년 도쿄 대회부터 올림픽 근대 5종에 출전한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사상 처음으로 올림픽 메달 획득의 쾌거를 이뤘습니다.

함께 출전한 정진화도 4위에 올랐습니다.

근대 5종은 펜싱과 수영, 승마와 육상, 사격을 한 명의 선수가 모두 치르는 종목입니다.

야구대표팀은 4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김경문 감독이 이끄는 야구대표팀은 요코하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야구 동메달 결정전에서 도미니카 공화국에 10대 6으로 졌습니다.

대표팀은 6개 참가국 가운데 4위를 기록했습니다.

고진영과 박인비 김세영과 김효주가 출전한 우리나라 여자 골프 대표팀은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습니다.

고진영은 일본 사이타마 가스미가세키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최종합계 10언더파를 기록하며 선두인 미국의 넬리 코르다에 7타 뒤진 공동 9위를 기록했습니다.

김세영도 버디 6개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로 3타를 줄여 최종합계 10언더파로 고진영과 함께 공동 9위에 올랐습니다.

김효주는 공동 15위를 기록했고 올림픽 2회 연속 금메달에 도전했던 박인비는 공동 2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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