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 최경선 ‘투혼의 완주’

입력 2021.08.07 (21:33) 수정 2021.08.07 (21: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여자 마라톤의 간판 최경선이 폭염 속에서도 완주에 성공하며 34위에 올랐습니다.

탈진해 휠체어에 실려갔을 정도로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새벽 6시, 삿포로의 오도리 공원에서 시작된 여자 마라톤.

폭염을 우려해 출발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경선, 레이스 도중 지쳐 넘어지기도 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2시간 35분 33초, 34위로 완주에 성공한 최경선.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탈진해 휠체어에 실려 갔습니다.

금메달은 2시간 27분 20초를 기록한 케냐의 제프치르치르가 차지했습니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16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후배 선수 김영택은 한 계단 높은 15위를 기록했지만 역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경기 생중계 바로가기 https://tokyo2020.kbs.co.kr/live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마라톤 최경선 ‘투혼의 완주’
    • 입력 2021-08-07 21:33:34
    • 수정2021-08-07 21:44:12
    뉴스 9
여자 마라톤의 간판 최경선이 폭염 속에서도 완주에 성공하며 34위에 올랐습니다.

탈진해 휠체어에 실려갔을 정도로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새벽 6시, 삿포로의 오도리 공원에서 시작된 여자 마라톤.

폭염을 우려해 출발 시간을 한 시간 앞당겼습니다.

우리나라의 최경선, 레이스 도중 지쳐 넘어지기도 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2시간 35분 33초, 34위로 완주에 성공한 최경선.

결승선을 통과하자마자 탈진해 휠체어에 실려 갔습니다.

금메달은 2시간 27분 20초를 기록한 케냐의 제프치르치르가 차지했습니다.

한국 다이빙의 간판 우하람.

10m 플랫폼 준결승에서 16위를 기록해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습니다.

올림픽에 처음 출전한 후배 선수 김영택은 한 계단 높은 15위를 기록했지만 역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도쿄올림픽 경기 생중계 바로가기 https://tokyo2020.kbs.co.kr/live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