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아쉽지만 잘 싸웠다”…여자배구 4위로 마감

한국 여자 배구 대표팀이 세르비아와의 동메달 결정전에서 아쉽게 패하며 4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배구 대표팀은 8일(오늘) 일본 도쿄 아리아케 아레나에서 열린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세르비아와 동메달전에서 세트 스코어 0-3(1세트 18-25 2세트 15-25 3세트 15-25)로 졌습니다.

이로써 한국 여자배구는 2012 런던 대회 때와 같은 4위로 대회를 마감했습니다.

대표팀은 세르비아의 주 공격수 티야나 보스코비치의 공격에 번번이 점수를 내주며 아쉬운 패배를 기록했습니다.

이날 경기는 대표팀 주장인 김연경의 마지막 올림픽 무대였습니다. 김연경은 도쿄올림픽을 자신의 올림픽 은퇴 무대로 삼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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