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여자 배구팀에 “아름다운 도전…원팀의 힘”

문재인 대통령은 도쿄올림픽 여자 배구 선수들에게 “원팀의 힘으로 세계 강호들과 대등하게 맞섰다”며 “아름다운 도전이었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8일) 여자 배구 대표팀이 동메달 결정전에서 세르비아에 패한 이후 SNS를 통해 “특별한 감동을 줬고, 매 경기 모든 걸 쏟아내는 모습에 국민 모두 자부심을 느꼈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아쉬워하지 말기 바란다. 또 하면 된다”며 “지금까지처럼 자신감을 가져주길 바란다.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여자 배구팀 선수들 이름을 하나 하나 거론하며 “덕분에 국민들은 많은 용기를 얻었다. 특히 김연경 선수에게 각별한 격려의 말을 전한다”고 했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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