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권 당첨됐어요” 공인중개사 속여 계약금 1억5천만원 편취

입력 2021.08.09 (11:02) 수정 2021.08.0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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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아파트 분양권 당첨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공인중개사로부터 매수자를 소개받아 억 대 계약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일당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됐으니 매수자를 소개해달라”며 공인중개업체 여러 곳에 전화를 건 뒤 소개받은 매수자에게 위조한 분양계약서와 신분증 등을 휴대전화로 보내 가계약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1억 5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매수자가 입은 피해는 모두 공인중개 업체가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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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분양권 당첨됐어요” 공인중개사 속여 계약금 1억5천만원 편취
    • 입력 2021-08-09 11:02:01
    • 수정2021-08-09 11:03:09
    사회
부산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아파트 분양권 당첨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공인중개사로부터 매수자를 소개받아 억 대 계약금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30대 남성을 구속하고 10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일당은 올해 초부터 최근까지 “아파트 분양권에 당첨됐으니 매수자를 소개해달라”며 공인중개업체 여러 곳에 전화를 건 뒤 소개받은 매수자에게 위조한 분양계약서와 신분증 등을 휴대전화로 보내 가계약금만 받아 챙기는 수법으로 8차례에 걸쳐 1억 5천만 원을 편취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매수자가 입은 피해는 모두 공인중개 업체가 변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 출처 : 부산경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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