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이후 접종자 mRNA 백신 접종 간격 4주→6주로 연장…“모더나 공급 불안정 탓”

입력 2021.08.09 (14:14) 수정 2021.08.09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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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4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 간격이 한시적으로 6주로 변경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불가피하게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 적용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월)부터 mRNA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된 사람들부터 1차 접종일로부터 접종 간격이 6주로 연장 시행됩니다.

추진단은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기타 대입수험생의 경우에는 기존 접종 간격을 유지해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 교육·보육 종사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최대한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간격을 5주로 조정한다고 전했습니다.

추진단은 2차 접종 일정이 변경된 사람들에게는 이번 주 중으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지난 달 22일 백신 공급 상황이나 의료기관 접종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최대 6주 범위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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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일 이후 접종자 mRNA 백신 접종 간격 4주→6주로 연장…“모더나 공급 불안정 탓”
    • 입력 2021-08-09 14:14:14
    • 수정2021-08-09 15:14:15
    사회
현재 4주 간격으로 1,2차 접종을 실시하고 있는 코로나19 mRNA 백신 접종 간격이 한시적으로 6주로 변경됩니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은 “모더나 백신 공급 상황의 불확실성을 반영해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불가피하게 한시적으로 6주까지 연장 적용한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오는 16일(월)부터 mRNA 백신 2차 접종이 예정된 사람들부터 1차 접종일로부터 접종 간격이 6주로 연장 시행됩니다.

추진단은 고3 학생과 고교 교직원, 기타 대입수험생의 경우에는 기존 접종 간격을 유지해 수능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할 방침입니다.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등 교직원 등 교육·보육 종사자는 2학기 개학을 앞두고 최대한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접종 간격을 5주로 조정한다고 전했습니다.

추진단은 2차 접종 일정이 변경된 사람들에게는 이번 주 중으로 대상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추진단은 지난 달 22일 백신 공급 상황이나 의료기관 접종 여건 등을 고려해 필요한 경우 mRNA 백신 접종 간격을 최대 6주 범위에서 적용 가능하도록 예방접종전문위원회 심의를 받은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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