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감소세…위중증 환자 증가”

입력 2021.08.09 (14:31) 수정 2021.08.09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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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1천 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달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495명으로 직전 주보다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이달 첫째 주 코로나19 국내 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495명으로 직전주 1,506명보다 0.7%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936.6명으로 직전 주 959.7명에 비해 2.4%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58.9명으로 직전 주 546.1명보다 2.3% 증가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99로 7월 마지막 주 1.04보다 줄었습니다.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347명, 사망자는 21명으로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계속 증가세입니다.

위중증 환자 규모는 7월 셋째 주 213명에서 계속 늘어 8월 첫째 주 34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 가용 병상 수도 7월 셋째 주 450개에서 8월 첫째 주 312개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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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방역당국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감소세…위중증 환자 증가”
    • 입력 2021-08-09 14:31:13
    • 수정2021-08-09 14:32:05
    사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한 달 넘게 1천 명대를 기록하는 가운데, 이달 들어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495명으로 직전 주보다 감소했지만 위중증 환자는 계속 늘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이달 첫째 주 코로나19 국내 발생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1,495명으로 직전주 1,506명보다 0.7% 정도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수도권의 경우 하루 평균 936.6명으로 직전 주 959.7명에 비해 2.4% 감소했고, 비수도권은 558.9명으로 직전 주 546.1명보다 2.3% 증가해 계속 늘고 있습니다.

다만, 확진자 한 명이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 알 수 있는 감염재생산지수는 전국 0.99로 7월 마지막 주 1.04보다 줄었습니다.

환자 발생 현황을 살펴보면 주간 평균 위중증 환자 규모는 347명, 사망자는 21명으로 환자 수가 늘어나면서 계속 증가세입니다.

위중증 환자 규모는 7월 셋째 주 213명에서 계속 늘어 8월 첫째 주 347명으로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중환자실 가용 병상 수도 7월 셋째 주 450개에서 8월 첫째 주 312개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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