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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속으로] 실전 같은 구조훈련, 수난사고 안전 이상무!
입력 2021.08.09 (19:39) 수정 2021.08.09 (19:53) 뉴스7(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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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8월은 연중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냇가와 계곡 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각종 수난사고가 일어나는데요.

각 상황에 따라 즉각 대응하는 구조대의 훈련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폭염속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구조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속으로 같이 가보시죠.

[리포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중한 목숨을 지키기 위해 실전처럼 최선을 다하는 소방 구조대원들의 훈련 현장을 함께 합니다.

고성의 한 선착장.

이른 아침부터 구조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수난사고가 많은 휴가철을 맞아 구조 훈련에 나섰습니다.

["바다에서 하는 조건이 어렵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서 훈련에 임하면 되겠습니다."]

작은 낚싯배가 큰 파도에 전복 된 상황입니다.

["전방에 익수자 발견, 인명 구조 실시! (실시!)"]

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은 신속하게 제트스키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요구조자를 발견하면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구조합니다.

["안심하십시오! 119입니다. 튜브 잡으세요. 잡고 가슴에 올리면 됩니다."]

구조대원은 바다에 빠진 요구조자에게 구명 튜브를 착용시키고, 보조 보트에 탑승시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구조합니다.

[신정용/고성소방서 119구조대 : "물에 빠지면 너무 당황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구조 하는데 같이 가면 저희까지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저희 119구조대입니다. 안심하십시오." 이렇게 멘트를 해서 요구조자가 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 주기 위해 그런 멘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드론으로 해상 실종자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합니다.

구명조끼가 장착된 구조 드론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빠르게 비행합니다.

요구조자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 구명조끼를 떨어트리는데요. 구명조끼를 입고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하며 구조대원을 기다립니다.

인명구조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구조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알 수 있는데요.

항공촬영으로 위치를 파악한 대원들은 시간을 단축하며 정확하게 요구조자를 찾아 보트에 태웁니다.

전복 사고로 배에 갇힌 경우나 실종상태일 때는 스쿠버 대원이 수중수색에 나섭니다.

바다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이 많아 훈련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공기통과 부력조끼 등 30kg의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가 실종자를 찾습니다.

성인 남성 무게의 마네킨으로 실제와 같은 구조를 하는데요.

체계적인 훈련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하지만, 위험한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상민/고성소방서 119구조대 : "지금 현장들은 장애물이 많거나 아니면 시야가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 비상시나 아니면 사고 났을 때 그거를 대처할 수 있는 게 엄청 힘듭니다. 그래서 대원들하고 같이 꼭 두 명이서 잠수를 해서 혹시나 잘못되면 가서 대원이 처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생사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대원들은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비합니다.

[김민성/고성소방서 119구조대장 : "사고 현장은 예측불허의 장소이고, 그 조건만 빼면 훈련현장이 사고현장과 똑같습니다. 이런 훈련현장에서 연습을 해야 우리 대원들이 실제 사고현장에 가서도 원활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전과 똑같은 환경과 조건에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물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 때는 방법이 조금 다른데요.

물을 많이 섭취한 익수자는 저산소증으로 인한 호흡 정지 상태이기 때문에 고개를 뒤로 젖혀 코를 막고 인공호흡을 한 뒤,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근지/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 "구조하신 후에 인공호흡을 두 번 하고, 가슴을 서른 번 눌러 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그 외에는 체온유지를 해 주고, 만약 익수자를 발견하거나 그 외에 물놀이에서 안전 위험 상황이 있으면 119에 가장 먼저 전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훈련을 이어가는데요.

준비된 대원들은 안전한 여름을 위해 오늘도 사고 현장으로 망설임 없이 달려갑니다.
  • [현장속으로] 실전 같은 구조훈련, 수난사고 안전 이상무!
    • 입력 2021-08-09 19:39:31
    • 수정2021-08-09 19:53:26
    뉴스7(창원)
[앵커]

8월은 연중 수난사고가 가장 많이 일어나는 시기입니다.

냇가와 계곡 뿐 아니라 바다에서도 각종 수난사고가 일어나는데요.

각 상황에 따라 즉각 대응하는 구조대의 훈련은 진지하기만 합니다.

폭염속에도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실전과 같은 구조 훈련을 이어가고 있는 현장속으로 같이 가보시죠.

[리포트]

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요즘. 시원한 물가를 찾는 사람들이 많은데요.

이럴 때 특히 물놀이 안전사고에 대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소중한 목숨을 지키기 위해 실전처럼 최선을 다하는 소방 구조대원들의 훈련 현장을 함께 합니다.

고성의 한 선착장.

이른 아침부터 구조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어느 때보다 수난사고가 많은 휴가철을 맞아 구조 훈련에 나섰습니다.

["바다에서 하는 조건이 어렵기 때문에 안전사고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서 훈련에 임하면 되겠습니다."]

작은 낚싯배가 큰 파도에 전복 된 상황입니다.

["전방에 익수자 발견, 인명 구조 실시! (실시!)"]

보트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받은 구조대원들은 신속하게 제트스키를 타고 현장으로 출동합니다.

요구조자를 발견하면 레스큐 튜브를 이용해 구조합니다.

["안심하십시오! 119입니다. 튜브 잡으세요. 잡고 가슴에 올리면 됩니다."]

구조대원은 바다에 빠진 요구조자에게 구명 튜브를 착용시키고, 보조 보트에 탑승시켜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구조합니다.

[신정용/고성소방서 119구조대 : "물에 빠지면 너무 당황스러운 상태이기 때문에 저희가 구조 하는데 같이 가면 저희까지 위험한 상태가 됩니다. "저희 119구조대입니다. 안심하십시오." 이렇게 멘트를 해서 요구조자가 심적으로 안정된 상태를 만들어 주기 위해 그런 멘트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드론으로 해상 실종자 인명구조 훈련을 진행합니다.

구명조끼가 장착된 구조 드론은 골든타임 확보를 위해 빠르게 비행합니다.

요구조자의 위치를 정확히 찾아 구명조끼를 떨어트리는데요. 구명조끼를 입고 최소한의 안전을 확보하며 구조대원을 기다립니다.

인명구조 드론은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서 구조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알 수 있는데요.

항공촬영으로 위치를 파악한 대원들은 시간을 단축하며 정확하게 요구조자를 찾아 보트에 태웁니다.

전복 사고로 배에 갇힌 경우나 실종상태일 때는 스쿠버 대원이 수중수색에 나섭니다.

바다는 시야 확보가 어렵고, 예측할 수 없는 돌발 상황이 많아 훈련은 긴장의 연속입니다.

공기통과 부력조끼 등 30kg의 스쿠버 장비를 착용하고 물속에 들어가 실종자를 찾습니다.

성인 남성 무게의 마네킨으로 실제와 같은 구조를 하는데요.

체계적인 훈련은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도 하지만, 위험한 현장에서 구조대원의 안전을 위해서도 매우 중요합니다.

[지상민/고성소방서 119구조대 : "지금 현장들은 장애물이 많거나 아니면 시야가 거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혹시 비상시나 아니면 사고 났을 때 그거를 대처할 수 있는 게 엄청 힘듭니다. 그래서 대원들하고 같이 꼭 두 명이서 잠수를 해서 혹시나 잘못되면 가서 대원이 처치할 수 있도록 그렇게 훈련하고 있습니다."]

생사 여부를 결정짓는 '골든타임'을 지키기 위해 대원들은 끊임없는 반복 훈련을 통해 실전에 대비합니다.

[김민성/고성소방서 119구조대장 : "사고 현장은 예측불허의 장소이고, 그 조건만 빼면 훈련현장이 사고현장과 똑같습니다. 이런 훈련현장에서 연습을 해야 우리 대원들이 실제 사고현장에 가서도 원활하게 구조 활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실전과 똑같은 환경과 조건에서 훈련을 하고 있습니다."]

물에 빠져 심폐소생술을 해야 할 때는 방법이 조금 다른데요.

물을 많이 섭취한 익수자는 저산소증으로 인한 호흡 정지 상태이기 때문에 고개를 뒤로 젖혀 코를 막고 인공호흡을 한 뒤, 심폐소생술을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정근지/고성소방서 예방안전과 : "구조하신 후에 인공호흡을 두 번 하고, 가슴을 서른 번 눌러 주는 게 가장 중요하고요. 그 외에는 체온유지를 해 주고, 만약 익수자를 발견하거나 그 외에 물놀이에서 안전 위험 상황이 있으면 119에 가장 먼저 전화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구조대원들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는 훈련을 이어가는데요.

준비된 대원들은 안전한 여름을 위해 오늘도 사고 현장으로 망설임 없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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