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포항] 포항, 외국인 코로나19 예방 특별 단속 강화 외

포항시는 최근 외국인 모임을 중심으로 지역에서 코로나 확진자가 크게 늘자 영일대 해수욕장을 중심으로 코로나 예방 특별 단속을 강화했습니다.

해수욕장 내 행정 명령과 음주, 취식금지, 마스크 의무 착용 등에 대한 외국인들의 이해도를 높이고, 방역 수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외국어 현수막도 내 걸었습니다.

또 야간 합동 단속반 운영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경로당 스마트 학교’ 호응

지역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을 대상으로 스마트기기 이용 교육을 하는 ‘찾아가는 경로당 스마트 학교’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찾아가는 경로당 스마트 학교’는 경로당 행복 도우미 34명이 직접 경로당을 순회 방문하면서 스마트폰 문자나 SNS 보내기 등을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또 지역 생활 정보 검색이나 QR 코드 사용 등 어르신들이 필요한 교육을 해 주면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도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울릉 일주도로변에 가로수 숲길 조성

울릉군이 울릉 일주 도로변에 가로수 숲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울릉군은 올해 3억 원을 들여 국지도 울릉순환선 태하삼거리에서 현포령 구간 1.7km에 대해 불량목을 제거하고 울릉 국화와 철쭉 등을 식재했습니다.

울릉군은 내년까지 가로수 정비 공사와 추가 식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동해 중·남부 연안 냉수대 주의보 해제

지난 달 26일부터 지난 5일까지 동해 중·남부 연안에 내려졌던 냉수대 주의보가 해제됐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은 오늘(9일) 오전 9시 기준 연안 수온이 울진 후포가 27.5도, 영덕과 포항 월포·구룡포 하정 25도, 울산 간절곶은 26.5도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기상 상황에 따라 동해 연안에 냉수대 발생과 소멸이 되풀이될 것으로 본다며 어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부탁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