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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병원서 ‘델타 변이’ 확인…2주가 방역 최대 분수령
입력 2021.08.09 (21:40) 수정 2021.08.09 (21:56) 뉴스9(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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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오늘도 부산에서는 90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의료인력 부족 등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부산시도 내일 0시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합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시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토요일부터 병원 안에서만 환자 44명, 종사자 5명 등 49명이 확진됐고, 병원 밖 가족 접촉자 2명까지 관련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돌파 감염 사례는 모두 44명입니다.

돌파 감염은 예상대로 '델타 변이'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저희가 확진자분 중에 두 분 정도를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거기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질병관리청도 요양병원 확진자의 항체 생성 여부와 면역 상태 등 돌파 감염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도 지역 안에 있는 요양시설 169곳, 만8천여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수영구 한 시장에서는 지금까지 종사자 7명이 확진되며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건물의 환기가 좋지 않았고 종사자들이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내일 0시부터 4단계 시행을 전격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은 2주 동안 파라솔 대여는 물론 샤워장 등 모두 운영을 중단합니다.

특히, 해수욕장뿐 아니라 모든 곳에서 저녁 6시 이후에는 사적모임이 2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는 30%, 마을버스도 평일 기준 12%, 줄여 운행합니다.

도시철도 역시 이번 주 금요일부터 30% 감축 운행합니다.

부산시는 또, 택시의 경우도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을 2인까지로 제한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촬영기자:김기태
  • 요양병원서 ‘델타 변이’ 확인…2주가 방역 최대 분수령
    • 입력 2021-08-09 21:40:17
    • 수정2021-08-09 21:56:40
    뉴스9(부산)
[앵커]

주말 영향으로 확진자가 다소 줄었지만, 오늘도 부산에서는 90명이 신규 확진됐습니다.

의료인력 부족 등 최악의 상황을 막기 위해 부산시도 내일 0시부터 2주간 거리두기 4단계를 시행합니다.

이준석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부산시 기장군 요양병원에서 입원 환자 3명이 추가 확진됐습니다.

이로써, 지난 토요일부터 병원 안에서만 환자 44명, 종사자 5명 등 49명이 확진됐고, 병원 밖 가족 접촉자 2명까지 관련 확진자가 50명을 넘었습니다.

이 가운데 돌파 감염 사례는 모두 44명입니다.

돌파 감염은 예상대로 '델타 변이'의 영향이 컸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저희가 확진자분 중에 두 분 정도를 변이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습니다. 거기서 델타 변이바이러스가 검출되었고…."]

질병관리청도 요양병원 확진자의 항체 생성 여부와 면역 상태 등 돌파 감염 원인을 찾기 위한 조사에 들어갔습니다.

부산시도 지역 안에 있는 요양시설 169곳, 만8천여 종사자에 대한 진단검사를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수영구 한 시장에서는 지금까지 종사자 7명이 확진되며 새 집단감염이 발생했습니다.

[이소라/부산시 시민방역추진단장 : "건물의 환기가 좋지 않았고 종사자들이 마스크 착용이 미흡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부산시는 내일 0시부터 4단계 시행을 전격적으로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해수욕장은 2주 동안 파라솔 대여는 물론 샤워장 등 모두 운영을 중단합니다.

특히, 해수욕장뿐 아니라 모든 곳에서 저녁 6시 이후에는 사적모임이 2명까지로 제한됩니다.

또 밤 10시 이후에는 시내버스는 30%, 마을버스도 평일 기준 12%, 줄여 운행합니다.

도시철도 역시 이번 주 금요일부터 30% 감축 운행합니다.

부산시는 또, 택시의 경우도 저녁 6시 이후 탑승객을 2인까지로 제한할 것을 권고할 방침입니다.

KBS 뉴스 이준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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