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휴가철 가족모임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산

입력 2021.08.09 (21:49) 수정 2021.08.0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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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서른 두 명 늘었습니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오늘 새벽 0시 기준, 83만 8천 3백여 명입니다.

군산에서는 지난 4일 완주의 한 계곡을 찾았던 일가족 8명을 비롯해 지인 등 9명이 확진됐고, 또 다른 일가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 외국인 모임의 누적 확진자는 아흔 일곱명, 부안 보습학원 관련은 서른 네 명, 전주 체육시설 관련은 아홉 명 등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휴가철 잦은 만남과 이동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병상 부족이 우려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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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휴가철 가족모임 관련 코로나19 감염 확산
    • 입력 2021-08-09 21:49:00
    • 수정2021-08-09 21:51:56
    뉴스9(전주)
전북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서른 두 명 늘었습니다.

백신 1차 누적 접종자는 오늘 새벽 0시 기준, 83만 8천 3백여 명입니다.

군산에서는 지난 4일 완주의 한 계곡을 찾았던 일가족 8명을 비롯해 지인 등 9명이 확진됐고, 또 다른 일가족 3명도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익산 외국인 모임의 누적 확진자는 아흔 일곱명, 부안 보습학원 관련은 서른 네 명, 전주 체육시설 관련은 아홉 명 등으로 늘었습니다.

전라북도 방역당국은 휴가철 잦은 만남과 이동으로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치료 병상 부족이 우려된다며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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