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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미곡처리장 RPC 통합 ‘시동’
입력 2021.08.09 (21:49) 수정 2021.08.09 (22:04) 뉴스9(춘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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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원주시가 지역 농협별로 산재한 RPC, 이른바 미곡 처리장 시설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2023년부터는 통합 RPC에만 시설 현대화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인데, RPC 통합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지역에서 미곡 처리장 RPC와 건조 저장시설을 운영하는 지역 농협은 4곳입니다.

모두 같은 원주쌀 '토토미' 브랜드를 쓰지만 수매가와 소비자가격은 제각각입니다.

벼 품종에 따라 맛도 조금씩 다릅니다.

때문에 통일된 토토미에 대한 요구가 있었지만 지역 농협별 이해 관계가 엇갈려 미곡처리장 통합은 진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2023년부터 통합 RPC에만 정부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현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원경묵/원주농협 조합장 : "농협마다 소매가가 틀리고 또 미질이 틀리고 판매가가 틀리다 보니까 소비자들이 이것에 대해 적응하지 못하고 우리가 경쟁력을 높여가는데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통합 RPC가 운영되면 벼 수매부터 도정, 유통까지 전 과정이 하나로 규격화 돼 원주쌀 '토토미'에 대한 신뢰도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규모의 경제를 통해 쌀 판매가를 낮춰 공공 급식 등 대량 소비처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주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내년까지는 RPC 통합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최순옥/원주시 로컬푸드과장 : "유통 주체가 단일화가 되면 경영 개선을 하게 되고요, 그럼 수익 창출을 통해서 수매가 상승이라든가, 농자재 지원이라든가 그런 농가 환원 사업을 추진하는게 가능하고요."]

고성과 횡성군은 이미 미곡처리장 통합을 마쳤고, 도내 최대 곡창지대인 철원도 RPC 통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촬영기자:최중호
  • 원주 미곡처리장 RPC 통합 ‘시동’
    • 입력 2021-08-09 21:49:59
    • 수정2021-08-09 22:04:25
    뉴스9(춘천)
[앵커]

원주시가 지역 농협별로 산재한 RPC, 이른바 미곡 처리장 시설의 통합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정부가 2023년부터는 통합 RPC에만 시설 현대화 자금 등을 지원하기로 방침을 세웠기 때문인데, RPC 통합이 속도를 낼 전망입니다.

강탁균 기자입니다.

[리포트]

원주지역에서 미곡 처리장 RPC와 건조 저장시설을 운영하는 지역 농협은 4곳입니다.

모두 같은 원주쌀 '토토미' 브랜드를 쓰지만 수매가와 소비자가격은 제각각입니다.

벼 품종에 따라 맛도 조금씩 다릅니다.

때문에 통일된 토토미에 대한 요구가 있었지만 지역 농협별 이해 관계가 엇갈려 미곡처리장 통합은 진전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정부가 2023년부터 통합 RPC에만 정부 자금을 지원하겠다고 나서면서 현장 분위기가 바뀌고 있습니다.

[원경묵/원주농협 조합장 : "농협마다 소매가가 틀리고 또 미질이 틀리고 판매가가 틀리다 보니까 소비자들이 이것에 대해 적응하지 못하고 우리가 경쟁력을 높여가는데 많은 문제점이 있습니다."]

통합 RPC가 운영되면 벼 수매부터 도정, 유통까지 전 과정이 하나로 규격화 돼 원주쌀 '토토미'에 대한 신뢰도가 한 단계 높아질 수 있습니다.

또 규모의 경제를 통해 쌀 판매가를 낮춰 공공 급식 등 대량 소비처 발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원주시는 관련 용역을 통해 내년까지는 RPC 통합을 마무리 할 계획입니다.

[최순옥/원주시 로컬푸드과장 : "유통 주체가 단일화가 되면 경영 개선을 하게 되고요, 그럼 수익 창출을 통해서 수매가 상승이라든가, 농자재 지원이라든가 그런 농가 환원 사업을 추진하는게 가능하고요."]

고성과 횡성군은 이미 미곡처리장 통합을 마쳤고, 도내 최대 곡창지대인 철원도 RPC 통합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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