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가족 간 감염 지속…요양시설 종사자 주기검사 재개
입력 2021.08.10 (21:42)
수정 2021.08.10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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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지역에서 가족, 지인 간 만남과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늘면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에 대한 방역관리가 강화됩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전주에 사는 30대가 확진된 뒤 부모 등 가족들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30대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치료를 받은 모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산과 완주, 고창 등에서는 수도권 확진자와 만났다가 감염된 사례가 잇따랐고,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모두 25건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는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변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돌파감염은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돌파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주 간격으로 한 차례 진행했던 주기검사를 재개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다른 지역에 다녀오신 분과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을 만나신 분(종사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북대와 원광대, 예수병원과 병상 확충을 협의하고, 생활치료센터 추가 운영에 대비해 3차 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북지역에서 가족, 지인 간 만남과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늘면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에 대한 방역관리가 강화됩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전주에 사는 30대가 확진된 뒤 부모 등 가족들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30대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치료를 받은 모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산과 완주, 고창 등에서는 수도권 확진자와 만났다가 감염된 사례가 잇따랐고,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모두 25건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는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변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돌파감염은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돌파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주 간격으로 한 차례 진행했던 주기검사를 재개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다른 지역에 다녀오신 분과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을 만나신 분(종사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북대와 원광대, 예수병원과 병상 확충을 협의하고, 생활치료센터 추가 운영에 대비해 3차 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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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가족 간 감염 지속…요양시설 종사자 주기검사 재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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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0 22:04:57
[앵커]
전북지역에서 가족, 지인 간 만남과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늘면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에 대한 방역관리가 강화됩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전주에 사는 30대가 확진된 뒤 부모 등 가족들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30대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치료를 받은 모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산과 완주, 고창 등에서는 수도권 확진자와 만났다가 감염된 사례가 잇따랐고,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모두 25건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는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변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돌파감염은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돌파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주 간격으로 한 차례 진행했던 주기검사를 재개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다른 지역에 다녀오신 분과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을 만나신 분(종사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북대와 원광대, 예수병원과 병상 확충을 협의하고, 생활치료센터 추가 운영에 대비해 3차 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전북지역에서 가족, 지인 간 만남과 다른 지역 확진자 접촉으로 인한 감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늘면서 고위험시설인 요양병원·시설 종사자에 대한 방역관리가 강화됩니다.
유진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전주에 사는 30대가 확진된 뒤 부모 등 가족들도 잇따라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방역당국은 30대 확진자가 확진 판정을 받기 전에 치료를 받은 모 병원 의료진과 환자 등을 대상으로 추가 검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군산과 완주, 고창 등에서는 수도권 확진자와 만났다가 감염된 사례가 잇따랐고, 백신 접종 완료자가 확진되는 돌파감염 사례도 모두 25건으로 늘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현재는 유행하는 바이러스가 변이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이전보다 돌파감염은 조금 더 늘어날 수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돌파감염이 증가함에 따라 지역 내 요양병원·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2주 간격으로 한 차례 진행했던 주기검사를 재개했습니다.
[강영석/전라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 : "다른 지역에 다녀오신 분과 다른 지역에서 오신 분을 만나신 분(종사자)에 대해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적극적으로 방역관리를 하겠습니다."]
또 전국적으로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는 만큼 전북대와 원광대, 예수병원과 병상 확충을 협의하고, 생활치료센터 추가 운영에 대비해 3차 의료기관 의료진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받을 계획입니다.
KBS 뉴스 유진휘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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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휘 기자 yuj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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