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패럴림픽도 도심 도로 성화 봉송 취소…코로나19 상황 고려

입력 2021.08.11 (13:33) 수정 2021.08.11 (13:3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24일 시작되는 도쿄패럴림픽에서도 도쿄 도심 구간을 달리는 성화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20일부터 24일까지 도쿄 구간에서 예정돼 있던 성화 봉송 계획을 취소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쿄도엔 긴급사태가 이달 말까지 발령돼 있으며, 올림픽 폐막 후인 9일과 10일에도 각각 2,884명과 2,612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도쿄도는 지난 올림픽 때처럼 성화 봉송 주자와 관계자들만 행사장에 모여서 패럴림픽 성화 불씨를 주고받는 형태로 봉송 의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도쿄도의 패럴림픽 성화 봉송은 약 700명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약 35㎞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도쿄 패럴림픽도 도심 도로 성화 봉송 취소…코로나19 상황 고려
    • 입력 2021-08-11 13:33:41
    • 수정2021-08-11 13:34:59
    국제
24일 시작되는 도쿄패럴림픽에서도 도쿄 도심 구간을 달리는 성화를 볼 수 없게 됐습니다.

도쿄도는 코로나19 감염 확산을 고려해 20일부터 24일까지 도쿄 구간에서 예정돼 있던 성화 봉송 계획을 취소했다고 교도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도쿄도엔 긴급사태가 이달 말까지 발령돼 있으며, 올림픽 폐막 후인 9일과 10일에도 각각 2,884명과 2,612명의 신규 감염자가 나왔습니다.

도쿄도는 지난 올림픽 때처럼 성화 봉송 주자와 관계자들만 행사장에 모여서 패럴림픽 성화 불씨를 주고받는 형태로 봉송 의식을 치르기로 했습니다.

도쿄도의 패럴림픽 성화 봉송은 약 700명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약 35㎞ 구간에서 펼쳐질 예정이었습니다.

[사진 출처 : 게티이미지]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