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만대 1…서울 일원동 무순위 청약에 25만 명 몰려

입력 2021.08.11 (20:01) 수정 2021.08.11 (21:5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재건축 아파트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5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4만8,98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가구를 모집한 전용 84㎡T형에는 12만400명(12만400대 1)이, 4가구가 공급된 전용 118㎡형에는 12만8천583명(3만2천146대 1)이 신청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선정 이후 부적격·계약 해지 등으로 잔여 물량이 생겼을 때 추가로 청약을 받는 것으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나온 주택형의 분양가는 2018년 3월 당시 분양가와 같아 큰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14억1,760만원, 118㎡는 18억8,780만∼19억690만원 수준이지만, 현재 시세는 전용 84㎡가 30억원대로, 당첨자는 계약과 동시에 최소 15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는 셈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건설 제공]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12만대 1…서울 일원동 무순위 청약에 25만 명 몰려
    • 입력 2021-08-11 20:01:01
    • 수정2021-08-11 21:54:59
    경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재건축 아파트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5만여명의 신청자가 몰렸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자이개포(개포주공8단지 재건축) 5가구 무순위 청약에 24만8,983명이 신청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1가구를 모집한 전용 84㎡T형에는 12만400명(12만400대 1)이, 4가구가 공급된 전용 118㎡형에는 12만8천583명(3만2천146대 1)이 신청했습니다.

무순위 청약은 입주자 선정 이후 부적격·계약 해지 등으로 잔여 물량이 생겼을 때 추가로 청약을 받는 것으로 청약통장 가입 여부와 관계없이 해당지역에 거주하는 만 19살 이상 무주택 가구 구성원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번 무순위 청약에 나온 주택형의 분양가는 2018년 3월 당시 분양가와 같아 큰 시세 차익이 예상되면서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으로 보입니다.

분양가는 전용 84㎡가 14억1,760만원, 118㎡는 18억8,780만∼19억690만원 수준이지만, 현재 시세는 전용 84㎡가 30억원대로, 당첨자는 계약과 동시에 최소 15억원 이상의 차익을 얻는 셈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현대건설 제공]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