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감염병 전문가 자문위원회’ 발족…오늘 첫 회의

서울시가 감염병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자문기구인 '서울시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를 발족합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12일) 오후 2시 50분 서울시청 기획상황실에서 위원들을 위촉하고 코로나19 대응 자문위원회 첫 회의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열리는 첫 회의에는 최강원 위원장(명지병원 감염내과 교수)을 비롯한 감염병 전문가 자문위원들이 참여합니다.

서울시는 시 집행부가 중심이 돼 자문위원이 일부 참여하며 필요할 때마다 개최했던 기존 회의체를 전문가들이 중심이 된 자문기구 체제로 바꿔 정기적으로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앞으로 일주일에 한 번씩 자문위원회를 열어, 방역상황 전반과 변이바이러스, 돌파감염 등 다양한 변수에 대해 자문을 받고 선제적인 대응력을 강화할 방침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