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확산 속 오늘만 78명…비수도권 중 부울경 급증
입력 2021.08.12 (21:06)
수정 2021.08.12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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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수도권 바깥에선 영남 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상혁 기자! 먼저, 대구 경북은 주로 어디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에서는 태권도장과 클럽 등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감염원이 없이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자가격리 중 확진됐는데요.
경북은 대구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오늘(12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차 대유행이던 지난해 3월 5일 일일 확진자 115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볼링장과 노래방 관련 연쇄감염에다 외국인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가동률이 90%에 달했다면서 안동과 문경에도 생활치료센터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4단계에 들어간 부산도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부산에선 어제(11일)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1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9천6백여 명으로 조만간 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와 목욕탕, 주점에 이어 학원과 체육시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에서도 부산은 3.7로 경남권에서 가장 높습니다.
창원 등 경남에서도 닷새 연속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달 들어서만 여덟 번째입니다.
거리 두기 4단계로 격상된 지 창원이 일주일째, 김해는 보름이 넘었는데요.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창원시와 김해시는 오는 16일까지인 거리 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희영
수도권 바깥에선 영남 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상혁 기자! 먼저, 대구 경북은 주로 어디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에서는 태권도장과 클럽 등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감염원이 없이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자가격리 중 확진됐는데요.
경북은 대구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오늘(12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차 대유행이던 지난해 3월 5일 일일 확진자 115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볼링장과 노래방 관련 연쇄감염에다 외국인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가동률이 90%에 달했다면서 안동과 문경에도 생활치료센터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4단계에 들어간 부산도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부산에선 어제(11일)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1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9천6백여 명으로 조만간 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와 목욕탕, 주점에 이어 학원과 체육시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에서도 부산은 3.7로 경남권에서 가장 높습니다.
창원 등 경남에서도 닷새 연속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달 들어서만 여덟 번째입니다.
거리 두기 4단계로 격상된 지 창원이 일주일째, 김해는 보름이 넘었는데요.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창원시와 김해시는 오는 16일까지인 거리 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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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바깥에선 영남 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상혁 기자! 먼저, 대구 경북은 주로 어디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에서는 태권도장과 클럽 등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감염원이 없이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자가격리 중 확진됐는데요.
경북은 대구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오늘(12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차 대유행이던 지난해 3월 5일 일일 확진자 115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볼링장과 노래방 관련 연쇄감염에다 외국인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가동률이 90%에 달했다면서 안동과 문경에도 생활치료센터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4단계에 들어간 부산도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부산에선 어제(11일)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1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9천6백여 명으로 조만간 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와 목욕탕, 주점에 이어 학원과 체육시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에서도 부산은 3.7로 경남권에서 가장 높습니다.
창원 등 경남에서도 닷새 연속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달 들어서만 여덟 번째입니다.
거리 두기 4단계로 격상된 지 창원이 일주일째, 김해는 보름이 넘었는데요.
확산세는 꺾이지 않고 있습니다.
창원시와 김해시는 오는 16일까지인 거리 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에서 KBS 뉴스 안상혁입니다.
촬영기자:신상응/영상편집:김희영
수도권 바깥에선 영남 지역 확산세가 심상치 않습니다.
현지 취재기자 연결해보겠습니다.
안상혁 기자! 먼저, 대구 경북은 주로 어디서 감염이 확인되고 있습니까?
[기자]
네, 대구에서는 태권도장과 클럽 등을 고리로 감염이 확산하면서 39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신규 감염원이 없이 대부분 기존 확진자와 접촉했거나 자가격리 중 확진됐는데요.
경북은 대구보다 상황이 더 좋지 않습니다.
오늘(12일) 0시부터 오후 4시까지 78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1차 대유행이던 지난해 3월 5일 일일 확진자 115명 이후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볼링장과 노래방 관련 연쇄감염에다 외국인 확진자도 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확진자 급증으로 병상가동률이 90%에 달했다면서 안동과 문경에도 생활치료센터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앵커]
4단계에 들어간 부산도 여전히 확진자가 많이 나오고 있습니까?
[기자]
부산에선 어제(11일)오후부터 오늘 오전까지 163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습니다.
현재 누적 확진자는 9천6백여 명으로 조만간 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교회와 목욕탕, 주점에 이어 학원과 체육시설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새로운 코로나19 집단 감염 사례가 매일 나오고 있습니다.
인구 10만 명당 주간 발생률에서도 부산은 3.7로 경남권에서 가장 높습니다.
창원 등 경남에서도 닷새 연속 100명대 확진자가 나왔는데요.
이달 들어서만 여덟 번째입니다.
거리 두기 4단계로 격상된 지 창원이 일주일째, 김해는 보름이 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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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와 김해시는 오는 16일까지인 거리 두기 4단계를 2주 연장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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