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K] “민간 사업자에 유리한 산단 개발”…완주군 재정 부담 우려

입력 2021.08.12 (21:54) 수정 2021.08.12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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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 K입니다.

오늘은 불합리한 계약으로 완주군에 재정적 부담이 우려된다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 소식을 준비한 완주와 부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완주신문은 완주군이 산업단지를 개발하면서 민간 사업자 측과 불합리한 계약을 체결해 재정적 부담이 커질 위기에 놓였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완주군이 봉동읍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며 미분양에 따른 채무 보증 범위와 금액 등에 있어 민간 사업자 측에 유리한 계약을 맺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범수/완주신문 기자 : "행정안전부의 출자비율을 초과한 보증이나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등과 같은 추가적인 재정부담이 없도록 하겠다는 조건부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완주군이) 이를 외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이번 선정에 따라 부인 밀 관련 지역향토지원산업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에 힘쓰는 순창군 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화제라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순창중앙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코로나19 감염병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친 의료진에게 힘을 주고 훈훈함을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풀뿌리K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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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풀뿌리K] “민간 사업자에 유리한 산단 개발”…완주군 재정 부담 우려
    • 입력 2021-08-12 21:54:03
    • 수정2021-08-12 22:04:13
    뉴스9(전주)
[앵커]

전북 각 시군에서 활동하는 언론사들과 함께 생생한 지역 소식을 전하는 풀뿌리 K입니다.

오늘은 불합리한 계약으로 완주군에 재정적 부담이 우려된다는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개발 사업 소식을 준비한 완주와 부안, 순창 소식을 차례로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완주신문은 완주군이 산업단지를 개발하면서 민간 사업자 측과 불합리한 계약을 체결해 재정적 부담이 커질 위기에 놓였다는 기사를 실었습니다.

신문은 완주군이 봉동읍 '완주테크노밸리 제2일반산업단지' 개발을 위한 특수목적법인을 설립해 사업을 추진하며 미분양에 따른 채무 보증 범위와 금액 등에 있어 민간 사업자 측에 유리한 계약을 맺었다고 지적했습니다.

[유범수/완주신문 기자 : "행정안전부의 출자비율을 초과한 보증이나 미분양 용지 매입 확약 등과 같은 추가적인 재정부담이 없도록 하겠다는 조건부 사업승인을 받았지만 (완주군이) 이를 외면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부안독립신문은 부안지역에서 생산되는 밀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농촌융복합산업 지역특화품목 육성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는 기사입니다.

신문은 이번 선정에 따라 부인 밀 관련 지역향토지원산업과 농촌융복합산업지구 조성사업, 신활력플러스사업에 단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돼 농가 소득 증대와 관련 산업 활성화가 기대된다고 전했습니다.

열린순창은 순창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코로나19 환자 치료와 방역에 힘쓰는 순창군 보건의료원 직원들에게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써 화제라는 소식입니다.

신문은 순창중앙초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코로나19 감염병에 맞서 싸우는 의료진들이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며 밤낮으로 고군분투하는 노력에 감사의 뜻을 전하면서, 지친 의료진에게 힘을 주고 훈훈함을 더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풀뿌리K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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