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휴게소 검사소 운영…“연휴 이동 자제”
입력 2021.08.13 (19:06)
수정 2021.08.13 (1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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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덕 기자, 오늘부터 검사소가 운영을 시작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검사소가 오늘 막 문을 열었고, 평일인 만큼 아주 많은 사람이 오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가족이나 연인 등이 함께 검사받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인데요.
한 시민의 말을 들어보시죠.
[양태권/경기도 파주시 : "(휴가) 갔다가 집 근처에서 받을까 하다가 접근성도 편하고 굳이 사람들도 많이 기다리는 것 같지 않고해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검사받은 것 같습니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데요.
경부선 안성 휴게소 서울방향, 중부선 이천 휴게소 하남 방향, 서해안선 화성 휴게소 서울 방향, 영동선 용인 휴게소 인천방향 등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합니다.
신분증만 들고 오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요.
검사소 옆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운영하면 자칫 대기 차량으로 정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줄을 서서 검사를 받습니다.
또 감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 이용객들과는 동선을 분리하는데요.
휴게소 이용이 금지되는 건 아니지만 교차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휴게소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방역당국은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임태호/영상편집:안재욱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덕 기자, 오늘부터 검사소가 운영을 시작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검사소가 오늘 막 문을 열었고, 평일인 만큼 아주 많은 사람이 오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가족이나 연인 등이 함께 검사받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인데요.
한 시민의 말을 들어보시죠.
[양태권/경기도 파주시 : "(휴가) 갔다가 집 근처에서 받을까 하다가 접근성도 편하고 굳이 사람들도 많이 기다리는 것 같지 않고해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검사받은 것 같습니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데요.
경부선 안성 휴게소 서울방향, 중부선 이천 휴게소 하남 방향, 서해안선 화성 휴게소 서울 방향, 영동선 용인 휴게소 인천방향 등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합니다.
신분증만 들고 오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요.
검사소 옆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운영하면 자칫 대기 차량으로 정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줄을 서서 검사를 받습니다.
또 감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 이용객들과는 동선을 분리하는데요.
휴게소 이용이 금지되는 건 아니지만 교차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휴게소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방역당국은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임태호/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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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21-08-13 19: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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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덕 기자, 오늘부터 검사소가 운영을 시작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검사소가 오늘 막 문을 열었고, 평일인 만큼 아주 많은 사람이 오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가족이나 연인 등이 함께 검사받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인데요.
한 시민의 말을 들어보시죠.
[양태권/경기도 파주시 : "(휴가) 갔다가 집 근처에서 받을까 하다가 접근성도 편하고 굳이 사람들도 많이 기다리는 것 같지 않고해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검사받은 것 같습니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데요.
경부선 안성 휴게소 서울방향, 중부선 이천 휴게소 하남 방향, 서해안선 화성 휴게소 서울 방향, 영동선 용인 휴게소 인천방향 등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합니다.
신분증만 들고 오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요.
검사소 옆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운영하면 자칫 대기 차량으로 정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줄을 서서 검사를 받습니다.
또 감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 이용객들과는 동선을 분리하는데요.
휴게소 이용이 금지되는 건 아니지만 교차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휴게소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방역당국은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임태호/영상편집:안재욱
코로나19 확산이 멈추지 않는 가운데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도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용덕 기자, 오늘부터 검사소가 운영을 시작했는데 현장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리포트]
네, 검사소가 오늘 막 문을 열었고, 평일인 만큼 아주 많은 사람이 오진 않았는데요.
그래도 가족이나 연인 등이 함께 검사받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와 바로 검사를 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는 반응인데요.
한 시민의 말을 들어보시죠.
[양태권/경기도 파주시 : "(휴가) 갔다가 집 근처에서 받을까 하다가 접근성도 편하고 굳이 사람들도 많이 기다리는 것 같지 않고해서 (이곳에서) 간단하게 검사받은 것 같습니다."]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는 이달 말까지 운영되는데요.
경부선 안성 휴게소 서울방향, 중부선 이천 휴게소 하남 방향, 서해안선 화성 휴게소 서울 방향, 영동선 용인 휴게소 인천방향 등입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로, 주중과 주말 모두 운영합니다.
신분증만 들고 오면 누구나 검사가 가능하고요.
검사소 옆에 마련된 임시주차장에 차를 세우면 됩니다.
드라이브 쓰루 방식으로 운영하면 자칫 대기 차량으로 정체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거리두기를 유지하고 줄을 서서 검사를 받습니다.
또 감염 전파를 방지하기 위해 일반 이용객들과는 동선을 분리하는데요.
휴게소 이용이 금지되는 건 아니지만 교차 감염 위험을 피하기 위해 가급적 휴게소 이용을 자제해 줄 것을 방역당국은 요청했습니다.
지금까지 임시선별검사소가 마련된 경부고속도로 안성휴게소에서 KBS 뉴스 김용덕입니다.
촬영기자:송상엽 임태호/영상편집:안재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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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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