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규모 7.2 강진 덮친 아이티…2천여 명 사상

입력 2021.08.15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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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덮쳐 3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4일) 오전 8시 30분쯤(우리시간 14일 오후 9시 30분) 아이티 생루이뒤쉬드에서 남서쪽으로 1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아이티 시민보호국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304명이 목숨을 잃었고 1,8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는데 수색과 구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진원이 지하 10㎞로 얕고 인구가 밀집된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125㎞ 떨어진 지점이어서 피해가 컸는데요,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부상자들이 속속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번 강진은 2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2010년 아이티 지진(규모 7.1)보다 규모가 크고, 진원은 더 얕은 편인데요, 지진 현장 영상으로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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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5 10:3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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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리브해의 섬나라 아이티에 리히터 규모 7.2의 강진이 덮쳐 300명이 넘는 희생자가 나왔습니다.

지진은 현지시간으로 어제(14일) 오전 8시 30분쯤(우리시간 14일 오후 9시 30분) 아이티 생루이뒤쉬드에서 남서쪽으로 12㎞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습니다.

아이티 시민보호국은 이번 지진으로 지금까지 304명이 목숨을 잃었고 1,800여 명이 다쳤다고 밝혔는데 수색과 구조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 사상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진원이 지하 10㎞로 얕고 인구가 밀집된 수도 포르토프랭스에서 서쪽으로 125㎞ 떨어진 지점이어서 피해가 컸는데요, 무너진 건물 잔해에 깔린 부상자들이 속속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번 강진은 20만 명 이상의 목숨을 앗아간 2010년 아이티 지진(규모 7.1)보다 규모가 크고, 진원은 더 얕은 편인데요, 지진 현장 영상으로 보실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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