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데뷔 첫 3안타…류현진, 아쉬운 패전

입력 2021.08.15 (21:33) 수정 2021.08.15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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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데뷔 첫 안타 3개를 치며 팀을 구했습니다.

토론토 류현진은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에겐 3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유격수 쪽 타구를 친 뒤 전력 질주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절묘한 밀어치기와 빠른 발로 수비 시프트를 이겨냈습니다.

5회에도 상대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똑같은 방향으로 2번째 안타를 날렸습니다.

6회엔 상대 투수의 약간 느린 아리랑 볼을 중견수 앞으로 보내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5타수 3안타로 데뷔 첫 안타 3개, 득점과 타점도 1개씩 올리는 등 생애 최고 활약으로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류현진은 또다시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새겼습니다.

시애틀 프랭스에게 2점 홈런과 3루타를 허용했습니다.

구원 투수의 난조로 자책점이 4점으로 늘어났습니다.

일본인 선발 키쿠치보다 이닝은 길게 끌고 갔지만 12승 고지를 밟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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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효준, 데뷔 첫 3안타…류현진, 아쉬운 패전
    • 입력 2021-08-15 21:33:57
    • 수정2021-08-15 21:40:21
    뉴스 9
[앵커]

미국 프로야구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데뷔 첫 안타 3개를 치며 팀을 구했습니다.

토론토 류현진은 아쉽게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김도환 기자입니다.

[리포트]

첫 타석 삼진으로 물러난 박효준에겐 3회부터가 시작이었습니다.

유격수 쪽 타구를 친 뒤 전력 질주로 내야 안타를 기록했습니다.

절묘한 밀어치기와 빠른 발로 수비 시프트를 이겨냈습니다.

5회에도 상대 수비를 무용지물로 만들었습니다.

똑같은 방향으로 2번째 안타를 날렸습니다.

6회엔 상대 투수의 약간 느린 아리랑 볼을 중견수 앞으로 보내 3안타 경기를 완성했습니다.

5타수 3안타로 데뷔 첫 안타 3개, 득점과 타점도 1개씩 올리는 등 생애 최고 활약으로 팀 연패 탈출을 이끌었습니다.

류현진은 또다시 장타를 조심해야 한다는 교훈을 새겼습니다.

시애틀 프랭스에게 2점 홈런과 3루타를 허용했습니다.

구원 투수의 난조로 자책점이 4점으로 늘어났습니다.

일본인 선발 키쿠치보다 이닝은 길게 끌고 갔지만 12승 고지를 밟지 못하며 패전투수가 됐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영상편집:신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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