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환상적인 신입 환영식 “정말 특별한 한 주”

입력 2021.08.15 (21:36) 수정 2021.08.16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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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메시가 성대한 환영 속에 파리 홈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잠시 후 리그 개막전에 나섭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만 6천여 팬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경기장에 들어선 메시.

자신을 향한 파리 팬들의 성대한 환영 물결에 메시도 감격한듯 말을 쉽게 잇지 못합니다.

[메시/파리 생 제르맹 : "저에게 정말 특별한 한 주입니다. 제가 파리에 온 뒤 계속해서 환영을 해주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믿기지 않는 순간입니다."]

메시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파리는 음바페의 득점 등 4골을 몰아치며 개막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맨유 포그바의 원터치 패스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깔끔한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이번엔 포그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브루노.

한 번 접고 또다시 리즈의 골문을 가릅니다.

브루노의 발은 아직 식지 않았습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도 어김없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프레드의 쐐기 골까지 더한 맨유는 리즈를 5대 1로 대파했습니다.

리버풀 살라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노리치시티의 골망을 가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5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에 성공한 개막전의 사나이 살라흐 활약 속에 리버풀은 노리치시티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내일 새벽 맨시티와의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뒤늦게 팀에 합류한 케인을 대신해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손흥민이 날카로운 원톱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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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메시, 환상적인 신입 환영식 “정말 특별한 한 주”
    • 입력 2021-08-15 21:36:08
    • 수정2021-08-16 15: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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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파리 생제르맹으로 이적한 메시가 성대한 환영 속에 파리 홈 팬들에게 첫 인사를 건넸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잠시 후 리그 개막전에 나섭니다.

이준희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4만 6천여 팬들의 뜨거운 환대 속에 경기장에 들어선 메시.

자신을 향한 파리 팬들의 성대한 환영 물결에 메시도 감격한듯 말을 쉽게 잇지 못합니다.

[메시/파리 생 제르맹 : "저에게 정말 특별한 한 주입니다. 제가 파리에 온 뒤 계속해서 환영을 해주는 모든 분께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정말 믿기지 않는 순간입니다."]

메시가 관중석에서 경기를 지켜본 가운데 파리는 음바페의 득점 등 4골을 몰아치며 개막 2연승을 질주했습니다.

맨유 포그바의 원터치 패스를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깔끔한 득점으로 연결합니다.

이번엔 포그바의 침투 패스를 받은 브루노.

한 번 접고 또다시 리즈의 골문을 가릅니다.

브루노의 발은 아직 식지 않았습니다.

후방에서 길게 넘어온 공도 어김없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해트트릭을 완성합니다.

프레드의 쐐기 골까지 더한 맨유는 리즈를 5대 1로 대파했습니다.

리버풀 살라흐의 강력한 왼발 슈팅이 노리치시티의 골망을 가릅니다.

프리미어리그 최초로 5시즌 연속 개막전 득점에 성공한 개막전의 사나이 살라흐 활약 속에 리버풀은 노리치시티를 3대 0으로 꺾었습니다.

토트넘의 손흥민은 내일 새벽 맨시티와의 홈 개막전에서 시즌 첫 골에 도전합니다.

뒤늦게 팀에 합류한 케인을 대신해 원톱으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손흥민이 날카로운 원톱 본능을 유감없이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S 뉴스 이준희입니다.

영상편집:조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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