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조만간 아프간 대국민연설…백악관 “지금은 대피에 초점”
입력 2021.08.17 (00:09)
수정 2021.08.17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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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가운데 직접적인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와 관련, 조만간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ABC, NBC에 출연해 '오늘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 "조만간" 이 상황을 다룰 것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분명히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휴일인 전날 오전 대통령 별장 캠프데이비드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설리번 보좌관 등 국가안보팀으로부터 화상 보고를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현안 관련 가장 최근의 언급은 지난 14일 성명입니다. 그는 아프간 정부군이 자신의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면 미군이 1년이나 5년을 더 주둔해도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철군 입장을 재차 확인한 바 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현재 최우선 초점은 대피 임무 완료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대사관 인력 등 아프간에 있는 미국인과 동맹 및 아프간 조력자 등의 탈출이 무사히 완료되면 관련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ABC, NBC에 출연해 '오늘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 "조만간" 이 상황을 다룰 것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분명히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휴일인 전날 오전 대통령 별장 캠프데이비드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설리번 보좌관 등 국가안보팀으로부터 화상 보고를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현안 관련 가장 최근의 언급은 지난 14일 성명입니다. 그는 아프간 정부군이 자신의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면 미군이 1년이나 5년을 더 주둔해도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철군 입장을 재차 확인한 바 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현재 최우선 초점은 대피 임무 완료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대사관 인력 등 아프간에 있는 미국인과 동맹 및 아프간 조력자 등의 탈출이 무사히 완료되면 관련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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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레반이 아프간을 장악한 가운데 직접적인 메시지를 내놓지 않고 있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와 관련, 조만간 대국민 연설을 할 예정이라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ABC, NBC에 출연해 '오늘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 "조만간" 이 상황을 다룰 것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분명히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휴일인 전날 오전 대통령 별장 캠프데이비드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설리번 보좌관 등 국가안보팀으로부터 화상 보고를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현안 관련 가장 최근의 언급은 지난 14일 성명입니다. 그는 아프간 정부군이 자신의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면 미군이 1년이나 5년을 더 주둔해도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철군 입장을 재차 확인한 바 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현재 최우선 초점은 대피 임무 완료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대사관 인력 등 아프간에 있는 미국인과 동맹 및 아프간 조력자 등의 탈출이 무사히 완료되면 관련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은 16일(현지시간) ABC, NBC에 출연해 '오늘 바이든 대통령이 직접 입장을 밝힐 것이냐'는 질문에 "조만간" 이 상황을 다룰 것이라며 "적절한 시점에 분명히 대국민 연설을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휴일인 전날 오전 대통령 별장 캠프데이비드에서 토니 블링컨 국무장관과 설리번 보좌관 등 국가안보팀으로부터 화상 보고를 받았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아프간 현안 관련 가장 최근의 언급은 지난 14일 성명입니다. 그는 아프간 정부군이 자신의 나라를 지킬 수 없다면 미군이 1년이나 5년을 더 주둔해도 아무런 차이가 없을 것이라며 철군 입장을 재차 확인한 바 있습니다.
설리번 보좌관은 바이든 대통령의 현재 최우선 초점은 대피 임무 완료를 보장하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 대사관 인력 등 아프간에 있는 미국인과 동맹 및 아프간 조력자 등의 탈출이 무사히 완료되면 관련 입장을 밝힐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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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정원 기자 jws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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