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국빈 방문’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입력 2021.08.17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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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그동안 추진돼온 양국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내년에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 증진 방안,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과 함께 홍범도 장군 훈장 수여식, 양해각서 서명식,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어제(16일) 오후 8시 20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첫 외국 정상입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후 5년 만이며, 2019년 취임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첫 방한입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17일) 저녁 출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광복절인 어제(15일) 봉오동 전투를 이끈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봉환됐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오늘(17일) 양일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후, 내일(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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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 대통령, 오늘 ‘국빈 방문’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
    • 입력 2021-08-17 01:01:37
    정치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17일) 한국을 국빈 방문 중인 카심-조마르트 토카예프 카자흐스탄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정상회담에서는 그동안 추진돼온 양국 협력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질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될 예정입니다.

또 내년에 한·카자흐스탄 수교 30주년을 맞는 만큼 양국 간 문화·인적 교류 증진 방안, 지역 및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강화 방안에 대해서도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보입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또 문 대통령과 함께 홍범도 장군 훈장 수여식, 양해각서 서명식, 주요 기업인들과의 간담회, 국빈 만찬 등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어제(16일) 오후 8시 20분쯤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국빈 자격으로 한국을 찾은 첫 외국 정상입니다.

카자흐스탄 대통령의 방한은 2016년 누르술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이후 5년 만이며, 2019년 취임한 토카예프 대통령의 첫 방한입니다.

토카예프 대통령은 1박 2일간의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오늘(17일) 저녁 출국할 예정입니다.

한편 이번 토카예프 대통령 방한을 계기로 광복절인 어제(15일) 봉오동 전투를 이끈 '독립군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봉환됐습니다.

홍범도 장군의 유해는 오늘(17일) 양일간 국민 추모 기간을 거친 후, 내일(18일) 대전현충원에 안장됩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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