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아프간 사태에 별장서 백악관 복귀…오늘 대국민연설

입력 2021.08.17 (01:18) 수정 2021.08.17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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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백악관으로 복귀합니다.

AP통신은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머무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으로 돌아와 오후 대국민 연설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설은 지난 15일 아프간 정부가 항복을 선언하고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 인수를 선언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며 화상으로 국가안보회의(NSC)를 주재하는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아프간 상황을 챙겨왔습니다.

그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탈레반이 미 대사관 직원 등의 대피를 위험에 처하게 할 경우 군사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아프간 내 미군 철수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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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21-08-17 01:18:43
    • 수정2021-08-17 01:26:49
    국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16일(현지시간) 아프가니스탄 상황이 긴박하게 돌아가자 백악관으로 복귀합니다.

AP통신은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 머무는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백악관으로 돌아와 오후 대국민 연설을 한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번 연설은 지난 15일 아프간 정부가 항복을 선언하고 이슬람 무장조직 탈레반이 아프간 정권 인수를 선언한 이후 바이든 대통령이 처음으로 공개석상에서 입장을 밝히는 것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최근 캠프 데이비드에 머물며 화상으로 국가안보회의(NSC)를 주재하는 등 급박하게 돌아가는 아프간 상황을 챙겨왔습니다.

그는 지난 14일 성명을 내고 탈레반이 미 대사관 직원 등의 대피를 위험에 처하게 할 경우 군사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하면서도 아프간 내 미군 철수는 예정대로 진행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UPI=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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