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제뉴스] 페북·아마존 등 美 IT 기업들, 사무실 복귀 내년으로 연기

입력 2021.08.17 (06:42) 수정 2021.08.17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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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확대했던 미국의 주요 IT 업체들이 백신 접종 의무화와 함께 올 가을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잇달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델타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당초 예정됐던 복귀 시점을 줄줄이 내년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글로벌 IT 업체 페이스북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내고 델타 변이 확산세를 고려해 당초 올 가을로 예정했던 미국 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페이스북은 코로나 19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무실 복귀 계획을 다듬을 것이라고 전하며, 일부 다른 나라 직원들도 사무실 출근 재개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달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는 사내 방역 지침과 함께 오는 10월부터 모든 임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이달 초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무실 출근 재개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4개월 늦춘 내년 1월로 잡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도 임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계획을 올 가을에서 내년 2월 2일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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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국제뉴스] 페북·아마존 등 美 IT 기업들, 사무실 복귀 내년으로 연기
    • 입력 2021-08-17 06:42:42
    • 수정2021-08-17 06:4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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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코로나 19로 임직원들의 재택근무를 확대했던 미국의 주요 IT 업체들이 백신 접종 의무화와 함께 올 가을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잇달아 계획하고 있었는데요.

하지만 최근 델타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당초 예정됐던 복귀 시점을 줄줄이 내년으로 연기하고 있습니다.

[리포트]

글로벌 IT 업체 페이스북은 현지시간 12일 성명을 내고 델타 변이 확산세를 고려해 당초 올 가을로 예정했던 미국 내 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페이스북은 코로나 19 상황을 계속 주시하면서 방역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사무실 복귀 계획을 다듬을 것이라고 전하며, 일부 다른 나라 직원들도 사무실 출근 재개 일정이 미뤄질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달 코로나 19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다는 사내 방역 지침과 함께 오는 10월부터 모든 임직원들의 사무실 복귀를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 업체 아마존도 이달 초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사무실 출근 재개 시점을 당초 계획보다 4개월 늦춘 내년 1월로 잡기로 했다고 밝혔으며 차량 공유 업체 리프트도 임직원들의 사무실 복귀 계획을 올 가을에서 내년 2월 2일로 연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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