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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빨리 가려다”…죽음 부르는 무단횡단
입력 2021.08.17 (07:40) 수정 2021.08.17 (08:14) 뉴스광장(울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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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3년간 울산지역 보행자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무단횡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금 더 빨리 가려는 안일한 행동 때문에 목숨까지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꼭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길가에 쓰러진 사람에게 응급 처치를 합니다.

저녁 시간 도로를 무단횡단 하다 차에 치였는데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런 위험한 무단횡단 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는 시설물 보완과 인식 개선 등의 영향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인별로는 여전히 무단횡단이 많게는 60%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사고의 가장 큰 요인입니다.

무단횡단의 경우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갑자기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대응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상호/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장 : "주로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데 주변이 어둡고 또 보행자 측면에서도 차들이 통행량이 적다해서 무리하게 무단횡단을 시도하고, 이럴 때 운전자들이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해서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무단횡단의 치사율은 8.2%로,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길을 건널 때보다 치사율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욱이 최근엔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쳤다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까지 나와 보행자들의 더욱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 “더 빨리 가려다”…죽음 부르는 무단횡단
    • 입력 2021-08-17 07:40:53
    • 수정2021-08-17 08:14:53
    뉴스광장(울산)
[앵커]

최근 3년간 울산지역 보행자 사망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무단횡단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금 더 빨리 가려는 안일한 행동 때문에 목숨까지 잃는 경우가 많다고 하니 꼭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보도에 주아랑 기자입니다.

[리포트]

119구조대원들이 길가에 쓰러진 사람에게 응급 처치를 합니다.

저녁 시간 도로를 무단횡단 하다 차에 치였는데 큰 부상을 입었습니다.

이런 위험한 무단횡단 사고는 해마다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3년간 울산에서 발생한 보행자 교통 사망사고는 시설물 보완과 인식 개선 등의 영향으로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지만, 원인별로는 여전히 무단횡단이 많게는 60%를 차지할 정도로 사망사고의 가장 큰 요인입니다.

무단횡단의 경우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갑자기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 대응이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장상호/한국교통안전공단 울산본부장 : "주로 야간에 많이 발생하는데 주변이 어둡고 또 보행자 측면에서도 차들이 통행량이 적다해서 무리하게 무단횡단을 시도하고, 이럴 때 운전자들이 제대로 대처를 하지 못해서 사고로 연결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실제로 무단횡단의 치사율은 8.2%로, 횡단보도로 안전하게 길을 건널 때보다 치사율이 두 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더욱이 최근엔 운전자가 교통법규를 위반하지 않은 상태에서 무단횡단하는 보행자를 쳤다면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법원의 판결까지 나와 보행자들의 더욱 큰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주아랑입니다.

촬영기자:윤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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