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의 창] 정촌가요 특구 활성화…사계절 관광지 조성

[앵커]

정읍시가 볼거리가 부족한 정촌가요 특구를 활성화합니다.

임실군은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합니다.

전북의 시군 소식, 한현철 기자입니다.

[리포트]

정읍시가 신정동에 조성한 정촌가요 특구를 활성화합니다.

연구용역 보고회를 열고 시설에 치우친 정촌가요 특구에 실감형 콘텐츠를 발굴하고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관광객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또 내장산과 내장산 리조트를 연계한 관광상품도 개발하기로 했습니다.

[신광일/정읍시 관광자원개발팀장 : "국립공원 내장산과 내장 리조트와 연계한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거듭나기 위한 밑거름을 그려나가겠습니다."]

임실군이 조사료 수확 농작업 대행단을 운영합니다.

3개 조 10명으로 농작업 대행단을 구성하고 이달 초 덕치면을 시작으로 오는 10월 하순까지 옥수수와 수단그라스 수확에 나섭니다.

지난해에는 백32헥타르에서 옥수수 등을 수확했습니다.

[김성규/임실군 농업기술센터 소장 : "축산 농가의 사료 작업률 향상과 임실군 축산물의 명품화를 유도하겠습니다."]

진안군은 종합 홍보 책자인 '진안고원여행'을 발간했습니다.

이 책자는 마이산과 용담호 등의 최신 사진과 정보 등을 새롭게 편집한 백30쪽 분량으로, 관광안내소와 읍면 사무소 등에 배포해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한현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