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청 브리핑] “코로나19 새로운 국면·고비”

[앵커]

오늘 다양한 경로에서 신규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광주시가 조금 전 긴급 브리핑을 열어 시민들에게 방역 수칙 준수를 거듭 당부했는데요.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브리핑]

오늘 이시간 현재 24명이 추가 확진되어 총 누적 3751명이 확진되었으며 이중 240명이 격리 치료중에 있습니다.

시민 여러분, 코로나19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의 영향으로 지금까지와는 완전히 다른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우리시는 이 확산세를 억제하기 위해 고강도의 방역대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거리두기 이행력을 높이기 위해서 현장점검을 강화함은 물론이고, 방역수칙 위반에 대하여는 무관용 원칙으로 대응하는 한편 무증상 및 경증 환자와 외국인 환자의 조기 발견을 위해 선제적 검사도 강화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정책만으로는 이 유행을 멈출 수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시민 여러분 한 분 한 분의 동참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잦은 환기, 환경 개선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 준수하기.

이동과 모임, 외출 등 사람 간 접촉을 최대한 자제하기, 불요불급한 집단행사의 취소,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즉시 검사받기, 예방 접종에 적극 참여하기 등 시민 한 분 한 분이 적극 동참해주셔야 이 유행을 멈출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