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급 공채 1차 시험 여성 합격자 41.2%…역대최고 기록

입력 2021.08.17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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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10일 치러진 7급 공채 1차 시험에 합격한 여성 지원자 비중이 41.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 합격자는 모두 5,758명입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9세로 지난해 28.3세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51%(2,938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1.7%(1,247명), 30~34세 19%(1,096명), 35~39세 5.8%(333명), 40~49세 2.4%(136명), 50세 이상 0.1%(8명)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우정)과 통계, 일반기계, 전기, 화공 등 5개 모집단위에서 여성 지원자 32명이 추가 합격했습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는 일반행정(일반, 우정), 재경, 고용노동, 세무, 통계, 감사, 검찰, 외무영사, 화공 10개 모집단위에서 185명이 추가 합격했습니다.

직군, 직류 별 합격선은 행정직군의 통계직류가 76.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 70.33점, 검찰 69.33점, 감사 69.00점 등입니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화공이 70.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농업 69.33점, 전기 65.33점 등입니다.

한편, 2차 시험은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모두 100문항이 출제되며, 100분간 실시됩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시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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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7급 공채 1차 시험 여성 합격자 41.2%…역대최고 기록
    • 입력 2021-08-17 18:00:15
    사회
2021년도 국가공무원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에서 여성 합격자의 비중이 역대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인사혁신처는 지난달 10일 치러진 7급 공채 1차 시험에 합격한 여성 지원자 비중이 41.2%로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번 7급 공개경쟁채용 1차 시험 합격자는 모두 5,758명입니다. 합격자의 평균 연령은 27.9세로 지난해 28.3세보다 다소 낮아졌습니다.

연령별로는 25~~29세가 51%(2,938명)으로 가장 많았고, 20~24세 21.7%(1,247명), 30~34세 19%(1,096명), 35~39세 5.8%(333명), 40~49세 2.4%(136명), 50세 이상 0.1%(8명) 순이었습니다.

이와 함께 양성평등채용목표제 적용으로 일반행정(우정)과 통계, 일반기계, 전기, 화공 등 5개 모집단위에서 여성 지원자 32명이 추가 합격했습니다.

지방인재채용목표제 적용으로는 일반행정(일반, 우정), 재경, 고용노동, 세무, 통계, 감사, 검찰, 외무영사, 화공 10개 모집단위에서 185명이 추가 합격했습니다.

직군, 직류 별 합격선은 행정직군의 통계직류가 76.00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행정 70.33점, 검찰 69.33점, 감사 69.00점 등입니다.

기술직군 합격선은 화공이 70.66점으로 가장 높았고, 일반농업 69.33점, 전기 65.33점 등입니다.

한편, 2차 시험은 4개 전문과목별 25문항씩 모두 100문항이 출제되며, 100분간 실시됩니다.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등 전국 5개 지역에서 시행 예정이며, 자세한 내용은 사이버국가고시센터를 참고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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