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 뒤 방역, 백신접종 중요
입력 2021.08.17 (19:04)
수정 2021.08.17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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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연휴가 막 끝나 추가 확산의 우려가 남아있는데다 확진자 대부분은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청장년층이다 보니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46명, 경북 38명입니다.
대구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으로 북구 모 주점과 관련해 11명, 수성구 유흥주점과 관련해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2명이 감염됐습니다.
경북은 포항에서 모 학원 관련 5명 등 16명이 확진됐고 구미 8명, 경주 7명 등 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델타변이 검출률이 90%를 넘어섰고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만남이 평소보다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김대영/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휴가지를 많이 방문하셨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휴가지 방문하시고 나서 증상이 있으시면 꼭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시고 사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접종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 모 주점 관련 확진자의 대부분은 20대로 확인되는 등 대구는 최근 확진자의 80%, 경북은 70% 이상이 60살 미만의 백신 미접종자로 조사됐습니다.
백신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감염의 경우에도 대구 56건, 경북 32건으로 2주 전보다 각각 18건, 17건씩 늘었지만 중증이나 사망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백신을 안정적으로 들여올 수 있도록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이라는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광복절 연휴 직후 2차 대유행이 발생한 만큼 이동과 만남 자제,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연휴가 막 끝나 추가 확산의 우려가 남아있는데다 확진자 대부분은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청장년층이다 보니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46명, 경북 38명입니다.
대구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으로 북구 모 주점과 관련해 11명, 수성구 유흥주점과 관련해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2명이 감염됐습니다.
경북은 포항에서 모 학원 관련 5명 등 16명이 확진됐고 구미 8명, 경주 7명 등 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델타변이 검출률이 90%를 넘어섰고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만남이 평소보다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김대영/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휴가지를 많이 방문하셨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휴가지 방문하시고 나서 증상이 있으시면 꼭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시고 사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접종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 모 주점 관련 확진자의 대부분은 20대로 확인되는 등 대구는 최근 확진자의 80%, 경북은 70% 이상이 60살 미만의 백신 미접종자로 조사됐습니다.
백신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감염의 경우에도 대구 56건, 경북 32건으로 2주 전보다 각각 18건, 17건씩 늘었지만 중증이나 사망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백신을 안정적으로 들여올 수 있도록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이라는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광복절 연휴 직후 2차 대유행이 발생한 만큼 이동과 만남 자제,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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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연휴가 막 끝나 추가 확산의 우려가 남아있는데다 확진자 대부분은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청장년층이다 보니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46명, 경북 38명입니다.
대구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으로 북구 모 주점과 관련해 11명, 수성구 유흥주점과 관련해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2명이 감염됐습니다.
경북은 포항에서 모 학원 관련 5명 등 16명이 확진됐고 구미 8명, 경주 7명 등 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델타변이 검출률이 90%를 넘어섰고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만남이 평소보다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김대영/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휴가지를 많이 방문하셨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휴가지 방문하시고 나서 증상이 있으시면 꼭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시고 사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접종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 모 주점 관련 확진자의 대부분은 20대로 확인되는 등 대구는 최근 확진자의 80%, 경북은 70% 이상이 60살 미만의 백신 미접종자로 조사됐습니다.
백신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감염의 경우에도 대구 56건, 경북 32건으로 2주 전보다 각각 18건, 17건씩 늘었지만 중증이나 사망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백신을 안정적으로 들여올 수 있도록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이라는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방역당국은 지난해 광복절 연휴 직후 2차 대유행이 발생한 만큼 이동과 만남 자제,마스크 상시착용 등 방역수칙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재노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오늘 대구와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100명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다만 연휴가 막 끝나 추가 확산의 우려가 남아있는데다 확진자 대부분은 아직 백신 접종을 하지 못한 청장년층이다 보니 백신 접종률을 높이는 것이 우선 과제가 되고 있습니다.
김재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0시 기준 지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대구 46명, 경북 38명입니다.
대구에서는 신규 집단감염으로 북구 모 주점과 관련해 11명, 수성구 유흥주점과 관련해 2명이 확진판정을 받았고 기존 확진자와의 접촉으로 22명이 감염됐습니다.
경북은 포항에서 모 학원 관련 5명 등 16명이 확진됐고 구미 8명, 경주 7명 등 6개 시군에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확진자 수는 다소 줄었지만 안심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대구,경북의 델타변이 검출률이 90%를 넘어섰고 광복절 연휴 기간 이동과 만남이 평소보다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김대영/대구시 시민건강국장 : "휴가지를 많이 방문하셨을거라 예상이 됩니다. 휴가지 방문하시고 나서 증상이 있으시면 꼭 코로나 검사를 받아주시고 사적 모임을 자제해 주시는게 중요할 것 같습니다."]
이런 가운데 백신접종의 필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습니다.
대구 북구 모 주점 관련 확진자의 대부분은 20대로 확인되는 등 대구는 최근 확진자의 80%, 경북은 70% 이상이 60살 미만의 백신 미접종자로 조사됐습니다.
백신 접종 후 감염되는 돌파감염의 경우에도 대구 56건, 경북 32건으로 2주 전보다 각각 18건, 17건씩 늘었지만 중증이나 사망사례는 단 한 건도 없었습니다.
[강도태/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총괄조정관 : "백신을 안정적으로 들여올 수 있도록 수급관리에 최선을 다하여 추석 전까지 3,600만 명 1차 접종이라는 목표를 완수할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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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노 기자 delar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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