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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 반발 내일 토론회 취소…민주당은 황교익 공방
입력 2021.08.17 (19:21) 수정 2021.08.17 (19:42) 뉴스7(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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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로 예정했던 후보들 토론회를 놓고 당내 갈등 양상을 보였던 국민의힘이 일단 내일 일정은 취소하고, 다음주 토론회도 비전 발표회 형식으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4차 TV 토론회를 진행한 민주당 대선 후보들 사이에선 황교익 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총장 측의 반발로 논란이 됐던 내일 토론회를 결국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25일로 잡아놨던 일정도 후보들의 토론회가 아닌 정책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일정 진행을 주장해온 이준석 대표로서는 체면을 구긴 셈이 됐습니다.

26일 출범하기로 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서병수 의원을 선임하려는 이 대표의 계획도 지도부 내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모양새를 갖췄지만 오늘은 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이 대표에게서 "윤 전 총장은 금방 정리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해 당 안팎이 시끄럽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나라를 바로잡아 정상국가로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중임제 개헌과 민간일자리 창출 등 7대 과제를 제시한 홍 의원은 경쟁자인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원장을 향해선 두 사람이 대통령이되면 허수아비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4차 TV 토론회에선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이 후보가 황교익 씨를 경기도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한 일을 두고, 정세균 후보는 '보은인사'가 아니냐고 따졌는데, 이재명 후보는 능력을 보고 결정한 인사라고 답했습니다.

경기도민 전체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한 결정에 대해선 이낙연 후보가 그 돈이면 자영업자와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후보는 상위소득자를 제외하는 건 차별과 배제라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 尹 반발 내일 토론회 취소…민주당은 황교익 공방
    • 입력 2021-08-17 19:21:20
    • 수정2021-08-17 19:42:38
    뉴스7(대전)
[앵커]

내일로 예정했던 후보들 토론회를 놓고 당내 갈등 양상을 보였던 국민의힘이 일단 내일 일정은 취소하고, 다음주 토론회도 비전 발표회 형식으로 열기로 결정했습니다.

4차 TV 토론회를 진행한 민주당 대선 후보들 사이에선 황교익 씨의 경기관광공사 사장 내정을 두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국민의힘은 윤석열 전 총장 측의 반발로 논란이 됐던 내일 토론회를 결국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다음주 25일로 잡아놨던 일정도 후보들의 토론회가 아닌 정책을 발표하는 형식으로 바꾸기로 했습니다.

일정 진행을 주장해온 이준석 대표로서는 체면을 구긴 셈이 됐습니다.

26일 출범하기로 한 선거관리위원회의 위원장으로 서병수 의원을 선임하려는 이 대표의 계획도 지도부 내 반발이 만만치 않습니다.

일단 당내 갈등을 봉합하는 모양새를 갖췄지만 오늘은 또, 원희룡 전 제주지사가, 이 대표에게서 "윤 전 총장은 금방 정리된다는 말을 들었다"고 주장해 당 안팎이 시끄럽습니다.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잘못된 방향으로 가는 나라를 바로잡아 정상국가로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대통령 중임제 개헌과 민간일자리 창출 등 7대 과제를 제시한 홍 의원은 경쟁자인 윤 전 총장과 최재형 전 원장을 향해선 두 사람이 대통령이되면 허수아비로 전락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민주당의 4차 TV 토론회에선 이재명 후보를 향한 공격이 집중됐습니다.

이 후보가 황교익 씨를 경기도관광공사 사장에 내정한 일을 두고, 정세균 후보는 '보은인사'가 아니냐고 따졌는데, 이재명 후보는 능력을 보고 결정한 인사라고 답했습니다.

경기도민 전체에게 재난지원금을 주기로 한 결정에 대해선 이낙연 후보가 그 돈이면 자영업자와 결식아동을 도울 수 있다고 문제를 제기했는데, 이 후보는 상위소득자를 제외하는 건 차별과 배제라고 맞섰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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