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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간 남았던 마지막 교민 출국…공관원·국민 철수 완료
입력 2021.08.17 (19:28) 수정 2021.08.17 (19:33) 뉴스7(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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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아프가니스탄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우리 국민 1명과 공관원 3명이 무사히 출국했습니다.

이로써 아프간의 공관원과 국민 철수가 완료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우리 국민 1명이 탄 항공기가, 한국 시각으로 오늘(17일) 오전 9시쯤,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민의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남았던 최태호 주아프간 대사와 대사관 직원 등 3명도 같은 항공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들은 미군 수송기를 타고 중동지역 제3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재외국민의 아프간 철수는 완료됐습니다.

앞서 우리 공관원 대부분도 한국 시각으로 그젯밤, 미군 수송기를 타고 인근 중동 국가로 출국했습니다.

아프간 주재 우리 대사관 잠정 폐쇄 결정은 그제(15일) 긴박하게 이뤄졌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주재로 주 아프간 대사관과 화상 회의를 하던 도중 최태호 대사가 우방국들로부터 긴급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외국 공관들은 빨리 카불 공항으로 이동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 장관과 최 대사는 즉각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철수 과정에서는 미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올 상반기 미국 측과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미군 자산을 이용해 아프간을 빠져나왔습니다.

공관원들은 당초 그젯밤 카불을 떠나기로 했는데 공습 경보가 울리면서 한 차례 되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긴급한 철수 배경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탈레반이 수도 카불로 오는 데 석 달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탈레반의 진격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영상편집:이윤진
  • 아프간 남았던 마지막 교민 출국…공관원·국민 철수 완료
    • 입력 2021-08-17 19:28:31
    • 수정2021-08-17 19:33:33
    뉴스7(광주)
[앵커]

아프가니스탄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우리 국민 1명과 공관원 3명이 무사히 출국했습니다.

이로써 아프간의 공관원과 국민 철수가 완료됐습니다.

신선민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외교부는 아프가니스탄에 마지막으로 남아 있던 우리 국민 1명이 탄 항공기가, 한국 시각으로 오늘(17일) 오전 9시쯤, 카불 공항에서 이륙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국민의 출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에 남았던 최태호 주아프간 대사와 대사관 직원 등 3명도 같은 항공편으로 출국했습니다.

이들은 미군 수송기를 타고 중동지역 제3국으로 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로써 지난 6월부터 진행된 재외국민의 아프간 철수는 완료됐습니다.

앞서 우리 공관원 대부분도 한국 시각으로 그젯밤, 미군 수송기를 타고 인근 중동 국가로 출국했습니다.

아프간 주재 우리 대사관 잠정 폐쇄 결정은 그제(15일) 긴박하게 이뤄졌습니다.

정의용 외교부 장관 주재로 주 아프간 대사관과 화상 회의를 하던 도중 최태호 대사가 우방국들로부터 긴급 메시지를 받았습니다.

외국 공관들은 빨리 카불 공항으로 이동하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정 장관과 최 대사는 즉각 철수를 결정했습니다.

철수 과정에서는 미군의 지원을 받았습니다.

올 상반기 미국 측과 맺은 양해각서에 따라, 미군 자산을 이용해 아프간을 빠져나왔습니다.

공관원들은 당초 그젯밤 카불을 떠나기로 했는데 공습 경보가 울리면서 한 차례 되돌아오기도 했습니다.

긴급한 철수 배경에 대해 외교부 관계자는 "지난주까지만 하더라도 탈레반이 수도 카불로 오는 데 석 달은 걸릴 것으로 예상했는데, 탈레반의 진격 속도가 예상보다 빨랐다"라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신선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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