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잦은 비에 병해 발생 우려, 방제 주의” 외

이어서 간추린 뉴스입니다.

제주도농업기술원은 연일 흐리고 비가 내리면서 노지감귤에 검은점무늬병 등 병해 발생 우려가 크다며 비 오기 전에 예방 위주로 약제를 살포해주는 한편, 토양피복 과수원인 경우 배수로 정비 등을 통해 빗물이 피복 자재 속으로 스며들지 않도록 주의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한라산 탐방객 대상 안전교육 강화

제주도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성판악 탐방로를 기준으로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탐방객 안전사고 인원은 286명으로 집계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 줄었다며, 전담 안전구조요원 배치와 함께 탐방객 대상 안전교육을 더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R코드 활용 소나무재선충병 이력 관리

제주도세계유산본부는 소나무재선충병 예찰에 QR코드 이력 관리 시스템을 이용한다며, 이를 통해 감염진단까지 이력 관리가 가능하고, 지역별 고사목 현황뿐만 아니라, 감염목과 비감염목의 위치와 분포를 쉽게 알 수 있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해외 온라인 제주 관광 알리기 ‘호응’

제주관광공사는 올해 해외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4천여 건의 제주관광 뉴스레터를 발송해 70%의 도달 성공률과 함께, 비대면 온라인 설명회를 두 차례 진행하며 70여 명의 참가자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며, 이들과의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해 코로나19 이후 조속한 상품개발을 유도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