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단신] 감염 확산세 속 개학 확대…“등교수업 유지” 외

입력 2021.08.17 (19:39) 수정 2021.08.17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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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속에 충북 학교 대부분이 이번 주 개학하는 가운데 등교수업 확대 방침이 유지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 주에는 중·고등학교, 다음 주에는 초등학교 상당수가 개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두기 4단계인 충주시에서 600명을 초과하는 학교 외에 나머지는 전면 등교한다고 전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국토부 선도사업 선정

충북과 세종, 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균형발전 효과를 앞당기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곧바로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내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여부도 이번 사전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경제성 등을 따져 결정할 예정입니다.

충북 11개 대학 ‘재정 지원’ 선정…4곳은 탈락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충북대와 청주대 등 일반대 7곳과 충청대학교 등 전문대 4곳 등 충북에서는 모두 11곳이 일반 재정을 지원받는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유원대, 중원대, 극동대, 강동대 등 4곳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진단은 성과와 교육 여건,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평가하고 부정·비리를 점검해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일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이달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됩니다.

충북 교통사고 치사율 전국 평균 상회

충북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사망할 확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충북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04%로 전국 평균 1.47%보다 높았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충북 지역이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를 포함해 관리 범위가 넓고 노인 인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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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간추린 단신] 감염 확산세 속 개학 확대…“등교수업 유지” 외
    • 입력 2021-08-17 19:39:32
    • 수정2021-08-17 20:53:49
    뉴스7(청주)
코로나19 감염 확산세 속에 충북 학교 대부분이 이번 주 개학하는 가운데 등교수업 확대 방침이 유지됩니다.

충청북도교육청은 이번 주에는 중·고등학교, 다음 주에는 초등학교 상당수가 개학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거리두기 4단계인 충주시에서 600명을 초과하는 학교 외에 나머지는 전면 등교한다고 전했습니다.

‘충청권 광역철도’ 국토부 선도사업 선정

충북과 세종, 대전을 잇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균형발전 효과를 앞당기기 위한 국토교통부의 선도 사업으로 선정됐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부는 곧바로 사전 타당성 조사에 착수하고, 내년 하반기에 예비타당성조사 등 후속 절차에 나설 계획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 도심 통과 여부도 이번 사전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경제성 등을 따져 결정할 예정입니다.

충북 11개 대학 ‘재정 지원’ 선정…4곳은 탈락

'2021년 대학 기본 역량 진단'에서 충북대와 청주대 등 일반대 7곳과 충청대학교 등 전문대 4곳 등 충북에서는 모두 11곳이 일반 재정을 지원받는 대학에 선정됐습니다.

그러나 유원대, 중원대, 극동대, 강동대 등 4곳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이번 진단은 성과와 교육 여건, 교육과정 운영 등을 평가하고 부정·비리를 점검해 감점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20일까지 이의신청을 거쳐 이달 말 최종 결과가 확정됩니다.

충북 교통사고 치사율 전국 평균 상회

충북에서 교통사고가 나면 사망할 확률이 전국 평균을 크게 웃돌았습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의 분석 자료를 보면 지난해 충북의 교통사고 치사율은 2.04%로 전국 평균 1.47%보다 높았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충북 지역이 지역을 지나는 고속도로를 포함해 관리 범위가 넓고 노인 인구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원인을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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