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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구르트에 장난감까지?…‘쌀의 변신’
입력 2021.08.17 (21:49) 수정 2021.08.17 (21:59) 뉴스9(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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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내일은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정한 '쌀의 날'인데요.

이제 쌀은 단순히 밥을 짓는 것을 넘어서 요구르트와 과자, 심지어 장난감까지 다양한 가공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점토를 만지며 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이 놀이용 점토는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쌀 품종을 말린 가루와 천연첨가물 등으로 만들었습니다.

방부제와 같은 화학물질 없이 식재료로만 만들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점토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은영/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사 : "(아이들이) 점토를 가지고 놀다 보면 입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데, 저희가 개발한 쌀점토의 경우에는 식재료를 다 포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유산균과 농진청에서 육성한 쌀 품종을 혼합해 만든 쌀 요구르트입니다.

식물성 요구르트여서 유제품을 소화하기 어렵거나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필수 아미노산 함량도 일반 요구르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맥아 대신 우리 쌀로 만든 쌀맥주와, 수입 밀이 아닌 쌀 유산 발효물이 첨가된 쌀과자도 개발돼 상품화되는 등 쌀 활용도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혜선/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사 : "지금 현재 사용되고 있는 (쌀) 품종뿐만 아니라 더욱더 다양한 품종이 그런 쌀 유산 발효물에 접목이 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용도별 쌀 품종과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보급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 요구르트에 장난감까지?…‘쌀의 변신’
    • 입력 2021-08-17 21:49:59
    • 수정2021-08-17 21:59:51
    뉴스9(전주)
[앵커]

내일은 우리 쌀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를 늘리기 위해 지정한 '쌀의 날'인데요.

이제 쌀은 단순히 밥을 짓는 것을 넘어서 요구르트와 과자, 심지어 장난감까지 다양한 가공제품에 활용되고 있습니다.

진유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아이들이 점토를 만지며 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여념이 없습니다.

다양한 색깔의 이 놀이용 점토는 농촌진흥청이 자체 개발한 쌀 품종을 말린 가루와 천연첨가물 등으로 만들었습니다.

방부제와 같은 화학물질 없이 식재료로만 만들어 아이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친환경 점토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심은영/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사 : "(아이들이) 점토를 가지고 놀다 보면 입으로 섭취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는데, 저희가 개발한 쌀점토의 경우에는 식재료를 다 포함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무해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전통 된장에서 분리한 유산균과 농진청에서 육성한 쌀 품종을 혼합해 만든 쌀 요구르트입니다.

식물성 요구르트여서 유제품을 소화하기 어렵거나 채식을 선호하는 소비자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고, 필수 아미노산 함량도 일반 요구르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외에도 맥아 대신 우리 쌀로 만든 쌀맥주와, 수입 밀이 아닌 쌀 유산 발효물이 첨가된 쌀과자도 개발돼 상품화되는 등 쌀 활용도는 점차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최혜선/농촌진흥청 수확후이용과 연구사 : "지금 현재 사용되고 있는 (쌀) 품종뿐만 아니라 더욱더 다양한 품종이 그런 쌀 유산 발효물에 접목이 될 수 있도록…."]

농촌진흥청은 쌀 소비 촉진과 쌀 가공산업 활성화를 위해 용도별 쌀 품종과 제조기술을 개발하고 보급도 확대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진유민입니다.

촬영기자:안광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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