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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탈레반 ‘아프간 점령’
터키 “탈레반 긍정적 메시지 환영”
입력 2021.08.17 (22:46) 수정 2021.08.17 (22:50) 국제
터키 외무부 장관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의 “긍정적 메시지를 환영한다”며 “탈레반을 포함한 모든 정파와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탈레반이 외국인과 외교 공관 및 자국민에게 제시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탈레반이 행동에서도 같은 방식의 접근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탈레반을 포함한 모든 아프간의 정파와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며 “아프간은 어떤 형태의 정부를 구성하고 누가 정부에 참여할지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탈레반은 과거 집권기(1996∼2001년) 샤리아법(이슬람 율법)을 앞세워 가혹하게 사회를 통제했으나, 최근 아프간을 재장악한 후 국내외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외교관과 구호단체 직원은 국적을 불문하고 아무 문제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향후 정부 구성도 개방적으로 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터키는 지난 5월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시작되자 미국에 아프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운영과 경비 임무를 맡겠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 터키 “탈레반 긍정적 메시지 환영”
    • 입력 2021-08-17 22:46:54
    • 수정2021-08-17 22:50:33
    국제
터키 외무부 장관이 아프가니스탄을 장악한 탈레반의 “긍정적 메시지를 환영한다”며 “탈레반을 포함한 모든 정파와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AFP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메블뤼트 차우쇼을루 터키 외무장관은 17일(현지시간) 요르단 수도 암만을 방문한 자리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차우쇼을루 장관은 “탈레반이 외국인과 외교 공관 및 자국민에게 제시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환영한다”며 “우리는 탈레반이 행동에서도 같은 방식의 접근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우리는 탈레반을 포함한 모든 아프간의 정파와 대화를 계속할 것”이라며 “아프간은 어떤 형태의 정부를 구성하고 누가 정부에 참여할지를 논의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탈레반은 과거 집권기(1996∼2001년) 샤리아법(이슬람 율법)을 앞세워 가혹하게 사회를 통제했으나, 최근 아프간을 재장악한 후 국내외에 유화적인 메시지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외교관과 구호단체 직원은 국적을 불문하고 아무 문제를 겪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습니다. 향후 정부 구성도 개방적으로 할 것이라고 공언했습니다.

터키는 지난 5월 미군의 아프간 철수가 시작되자 미국에 아프간 수도 카불의 하미드 카르자이 국제공항 운영과 경비 임무를 맡겠다고 제안한 바 있습니다.

[사진 출처 : AF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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