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가짜 백신접종 증명서 기승…수천 장 적발

입력 2021.08.18 (10:46) 수정 2021.08.1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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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미국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곳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짜 증명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세관국경보호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로고가 인쇄돼있는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 3천여 장을 적발해 압수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은 가짜 증명서가 든 소포 121개를 발견했다며, 이 소포들은 중국 선전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는 가짜 증명서를 이용해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까지 비행한 혐의로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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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가짜 백신접종 증명서 기승…수천 장 적발
    • 입력 2021-08-18 10:46:45
    • 수정2021-08-18 10:53:13
    지구촌뉴스
이렇게 미국에서 백신 접종 증명서를 요구하는 곳이 늘어나는 가운데, 가짜 증명서도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미국 테네시주 멤피스 세관국경보호국은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의 로고가 인쇄돼있는 가짜 백신 접종 증명서 3천여 장을 적발해 압수했습니다.

세관국경보호국은 가짜 증명서가 든 소포 121개를 발견했다며, 이 소포들은 중국 선전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또 하와이 호놀룰루 공항에서는 가짜 증명서를 이용해 캘리포니아에서 하와이까지 비행한 혐의로 50대 아버지와 10대 아들이 체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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