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거래일 만에 반등…기관 순매수·환율 하락 영향

입력 2021.08.18 (16:22) 수정 2021.08.18 (1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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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9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8일) 전날보다 15.84포인트, 0.50% 오른 3,158.93에 마감해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09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사흘 만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2,63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개인도 1,2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환율이 하락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개선, SK하이닉스 반등세에 코스피가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의 일부 경제 지표가 부진했음에도 기관의 반발 매수세가 나타났고,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SK하이닉스가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으로 2.46%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03포인트, 0.99% 오른 1,021.0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08억 원, 기관이 373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18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8.3원 내린 1,168.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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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9거래일 만에 반등…기관 순매수·환율 하락 영향
    • 입력 2021-08-18 16:22:26
    • 수정2021-08-18 16:37:10
    경제
코스피가 9거래일 만에 반등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8일) 전날보다 15.84포인트, 0.50% 오른 3,158.93에 마감해 9거래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은 4,095억 원어치를 순매수하며 사흘 만에 매수 우위를 보였습니다. 반면 외국인은 2,631억 원어치를 순매도하며 7거래일 연속 매도 우위를 나타냈고, 개인도 1,272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습니다.

환율이 하락한 데다, 외국인과 기관의 수급 개선, SK하이닉스 반등세에 코스피가 강세를 기록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미국의 일부 경제 지표가 부진했음에도 기관의 반발 매수세가 나타났고,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SK하이닉스가 외국인 순매수 1위 종목으로 2.46%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습니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10.03포인트, 0.99% 오른 1,021.08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808억 원, 기관이 373억 원을 순매수했고, 개인은 2,188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달러당 8.3원 내린 1,168.0원에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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